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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어떤 공간에서
그대는 그리움이다
사실,
무엇을 보든
어디에 있든 그렇다
시작은 아니었는데
당신으로 귀결되는
무한한 선을 그어서 맞댄
다시 또 선을 그어서 포갠
그 작고 섬세한 틈새
쏟아지는 빛
그리고 그대
그 꽉 막힌 공간으로
그대가 쏟아진다
별같이 또 별같이
그대가 또 그대가
24.1.12 아부다비 루브르 박물관에서
길이 끝난 곳에서 스스로 길이 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