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엄마와 딸이 함께하는 필사

by 신선경




필사 ] 엄마와 함께 68번째
2025 - 7 - 16


엄마가 선택한 문장
나를 살게 하는 것들
_김창옥



매사에 불만스러워하고 불평하는 것보다
겨울에는 눈을 만나고
가을에는 단풍을 만나고
여름에는 바다를 만나고
봄에는 피어나는 꽃을 만나고
그 모든 것을 누리는 사람의 삶은 그렇지 않은 사람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충만할 것입니다.

당신이 만난 존재들이 곧 당신이 될 것입니다.







엄마 노트



작년 말경에 예상치 못한 일로 인하여 마음 상할 때가 있었다. 그래서 맛난 음식을 먹어도 맛을 못 느끼고, 예쁜 꽃을 보고도 예쁘게 보이지 않았다.
안 좋은 일에 집착하면 우울증이 올 것 같았다. 지난 일에 더 이상 속상해하면 몸만 망가진다. 돌이키며 새로운 마음으로, 지인 덕분에 영상과 연기 공부도 해봤다. 챗봇의 도움으로 유튜브도 했다.

더운 여름이지만, 낮은 산으로 등산도 하며 여가를 즐기고 있다. 특별하진 않지만 평범한 주어진 일상에 충만을 느낀다






딸의 노트



어떤 불행한 일 속에서도 나는 감사를 발견한다. 회복탄력성과 긍정의 마음 성적은 누구에게 지지 않을 자신 있다.

무너지지 않는 사람, 고통받지 않는 인생이 어디 있으랴. 그 안에서 빛을 볼 줄 아는 사람만이 행복한 삶을 누릴 것이다.

주어진 상황에서 누구는 부정을, 누구는 희망을 품는다.

상황을 바꿀 수는 없다.
내 감정만 선택할 수 있다.






고단한 삶에도 불만 가득한 표정이 아닌,
바르고 순수한 마음

그런 엄마, 아빠 덕분에
제가 있습니다.







°•엄마와 함께 필사하며 생각을 나누고 있습니다. 그중 선별하여 이 브런치북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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