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1]
또각또각 걸어가던 나의 하루는
터덜터덜 어디론 가로
사각사각 그려내던 우리 내일을
끄적끄적 채워만 가네
[B]
그날에 나에겐 여전했을 우리 이야기
기억해 너에겐 어제처럼 선명하겠지 음~
[C]
Write down dream to show yourself
Hold on to love for yourself
[A2]
그럭저럭 살아내는 이야기
내일도 똑같을 흔한 되돌이
용기 내어 돌아가고 싶지만
너는 그 자리에 그대로일까? 음~
[C]
Write down dream to show yourself
Hold on to love for yourself
Write down dream to show myself
Hold on to love for myself
[B]
그날에 나에겐 여전했을 우리 이야기
기억해 너에겐 어제처럼 선명하겠지
꿈과 희망으로 매일매일을 가득 채웠던 젊은 날의 이야기들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느새 하루하루를 그럭저럭 살아내는 반복으로 채워내는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다행인 것은 여전히 열정과 사랑으로 꿈을 위해 달려가고 싶은 내가 아직 조금은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마치 선생님이 내준 일기 숙제처럼 하루를 의무감으로 채우고 계획하는 것이 아니라 그때의 설렘 가득한 우리들처럼 살아가고 싶은 바람을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