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 원'

갈라디아서 6 : 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나보다 앞서 가시며 내 길을 밝혀 주시고 언제나 격려하시는 주님

평생의 관성대로 지치고 어려운 상황 앞에 외면하고 싶고, 도망하고 싶은 마음에 괴롭습니다.

기도하는 와중에 주님이 주시는 마음

'응원'이었습니다.

"할 수 있어, 넌 준비됐어

널 향한 나의 마음도 한결같이 응원이니 너는 평안하여라"라고

항상 등을 떠밀어 주시는 주님

모든 도전, 성공, 경험, 실패 속에 하나님이 동행하심을 늘 기억하고 있습니다.

나약하고 회피하고 싶은 마음 잡아주세요.

나의 의지가 길을 잃지 않도록 멈추지 않을 용기를 주시옵소서.

포기하지 않고 준비하여 노력하며 때를 기다릴 때

열매를 거두는 성취의 기쁨을 사모하게 하여 주세요.

기도하며 나아갈 때 주님이 예비하신 길이 아니면 결단할 수 있는 분별력 또한 주세요.

그리하실 주님을 믿고 말씀과 기도로 의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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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말씀을 읽고 기도를 하는데 하루를 살다 보면 말씀 속에 거하지 못하고 무질서하게 살아갑니다. 이 글은 저의 마음을 다 잡기 위해 스스로에게 또 하나님께 하는 고백, 회개, 소망, 다짐 같은 글입니다. 부디 하나님 보시기에 기쁘시고 제 마음에 감사가 되는 글이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이 짧은 글을 잠시 시간 내어 읽으시는 분들의 마음에도 기쁨과 평안이 이르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