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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쓰는 건축가 Feb 17. 2023

차양과 베란다를 강조한 스타일의 건물 스케치




이전번에 시자가 했던 대만의 골프클럽 건물을 스케치했다. 아무래도 그 건물이 좋다고 생각했는지

다시 스케치를 하자 거의 비슷한 것을 그리게 되었다.


아마 누군가 보면 따라 그렸냐? 고 할 정도로..ㅎ 몇 주 전에 했던 스케치와도 건물 형상이 거의 비슷하다.

그냥 연습삼아 하는 스케치이니 이 정도의 자기 복제는 괜찮지 않나 생각한다.



사실 내가 하는 식의 스케치는 평면 내지는 내부 공간은 거의 검토하지 않는다.

그저 외관의 모습이나 메스 형상, 어떤 식으로 입면을 처리할 것인지.. 에 대한 연습이 주를 이룬다.

결국 건축 계획이 평면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다른 사람의 건물 평면을 따라 그리는 식의

스케치가 평면 계획 연습에 좀 더 필요할 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내가 이러한 입면, 메스적인 접근을 좀 더 중시해서 그런 건지도 모른다.



아무튼 한 장을 했다는 것이 중요하다. 







열린 설계와 소통으로 건축주, 시공사와 함께하는 건축을 만들어갑니다.


OPEN STUDIO ARCHITECTURE

글 쓰는 건축가 김선동의 오픈 스튜디오 건축사사무소


김선동

Kim Seondong

대표 소장 / 건축사

'건축가의 습관' 저자

Architect (KIRA)

M.010-2051-4980

EMAIL ratm820309@gmail.com

www.openstudioarch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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