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시끄러운 도시를 벗어나 조용한 곳에서 힐링하고 싶을 때가 있는데요. 사람들로 붐비는 유명 관광지가 아닌, 한적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여행지는 생각보다 많습니다.
조용한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산책하거나, 고즈넉한 마을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몸과 마음이 편안해질 수 있는데요. 인파를 피해 나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지금부터 소개할 숨은 명소들을 주목해 보시길 바랍니다.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한적함을 즐기고 싶을 때 떠나야 하는 국내 숨은 명소 BEST 4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가리왕산 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숲과 계곡이 어우러진 한적한 힐링 명소인데요. 여느 유명 관광지와 달리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이곳은 삼림욕을 즐기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는데요. 나무 사이로 불어오는 상쾌한 바람과 계곡물이 만들어내는 소리는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또한,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가볍게 걸으며 자연과 하나 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요.
또한, 휴양림 내에는 숙박 시설도 마련되어 있어, 숲속의 작은 오두막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맑은 공기를 마시면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번잡한 일상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합니다.
경상북도 청송에 위치한 절골계곡은 주왕산 국립공원 내에서도 가장 조용한 명소인데요. 일반 관광객들에게는 덜 알려져 있어 한적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이름 그대로 ‘절이 있던 골짜기’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오랜 세월 동안 자연이 깎아 만든 기암괴석과 맑은 계곡물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냅니다. 물소리와 바람 소리만 들리는 고요한 환경 덕분에 조용히 사색을 즐기기에 제격이기도 한데요.
절골계곡은 가벼운 트레킹을 하기에도 좋은 곳으로, 등산로가 완만하고 길이 험하지 않아 누구나 부담 없이 걸을 수 있습니다. 도심을 떠나 청정 자연 속에서 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갖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합니다.
전라남도 고흥에 위치한 애도는 아직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한적한 섬인데요. 배를 타고 10분 정도 들어가면 만날 수 있는 이곳은 작은 섬마을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걷기 좋은 섬으로 유명한 애도의 바닷길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탁 트인 남해의 푸른 바다와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밭을 만날 수 있는데요. 특히 섬 곳곳에 놓인 조형물과 작은 카페들은 감성적인 분위기를 더해줍니다.
관광객이 많지 않아 조용히 여행을 즐기기에 딱 좋은데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애도를 찾아 한적한 섬 여행을 즐겨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충청남도 서천에 위치한 신성리 갈대밭은 영화 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숨은 명소인데요. 끝없이 펼쳐진 갈대밭이 만들어내는 황금빛 물결은 감탄을 자아냅니다.
이곳은 걷기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으로,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 소리를 들으며 산책하다 보면 번잡했던 마음이 차분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요. 특히 일몰 시간에는 붉게 물든 하늘과 갈대밭이 어우러져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신성리 갈대밭은 사진을 찍기에도 좋은 명소인데요. 감성적인 여행을 원하거나,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신성리 갈대밭에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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