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전문가 추천, 국내 유채꽃 명소 5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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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노란 빛깔 유채꽃은 봄이 왔음을 실감하게하는 봄 꽃입니다. 봄 철이면 화려한 유채꽃 군락을 어디서나 볼 수 있지만 국내에는 대규모 유채꽃 밭과 함께 빼어난 절경이 어우러진 명소들이 있는데요.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여행 전문가들이 선정한 봄 철 꼭 가봐야하는 유채꽃 명소을 소개하려합니다. 비현실적이고 이국적인 분위기가 가득한 명소들이니 올 봄 날 잡고 떠나보시길 바랍니다.  

남해 다랭이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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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트인 바다 옆 계단식 논 가득찬 유채꽃이 만개해 한 폭의 그림같은 남해 유채꽃 명소 남해 다랭이마을입니다. 남해 다랭이 마을은 짙푸른 남해 바다 옆 층층이 쌓인 계단식 논이 독특한 풍경을 이색적인 남해 대표 명소입니다.

특히 봄이면 다랭이 논밭 빼곡히 핀 유채꽃이 바다와 대비되어 화사하고 싱그러운 풍경을 만들어 줍니다. 

또 봄철 남해에는 노란 유채꽃뿐만 아니라 초록빛의 마늘과 양파밭, 분홍빛의 벚꽃과 복사꽃이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특히, 다랭이마을의 유명한 카페 ‘톨’에서는 봄꽃이 만개한 정원과 탁 트인 바다 전망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습니다. 

안성팜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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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인근 대규모 노란 유채꽃 물결을 감상할 수 있는 안성 팜랜드입니다.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안성팜랜드에는 대규모 유채꽃밭이 조성돼 있어 탁 트인 곳에서 유채꽃을 감상하기 좋은데요.

화사한 유채꽃 풍경외에도 목장 체험, 조류 정원, 자전거 대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어 당일치기 여행으로 추천드리는 유채꽃 명소입니다. 

가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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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보다 한 템포 일찍 계절을 느낄 수 있는 제주에는 다양한 유채꽃 명소가 있습니다. 그 중 가파도는 푸른 제주 바다와 제주 본섬의 산방산, 한라산 그리고 청보리와 유채꽃까지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비경을 만나볼 수 있어 봄철 제주 대표 유채꽃 명소입니다.

특히 4월 가파도는 푸른 청보리가 빼곡해 청보리 축제가 개최되지만 푸른 청보리 부럽지 않게 유채꽃 역시 화사한 분위기로 잊지못할 장관을 만들어 내니 봄철 꼭 가보시길 추천드리는 제주 명소입니다.  

관매도

전라남도 진도군에 위치한 관매도는 내륙에서도 배를 타고 1시간 반 정도를 이동해야하는 소담한 섬입니다. 고요하고 한적한 관매도는 봄 철 해사한 유채꽃들이 만개해 탐스런 볼거리를 제공하는데요.

이런 유채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관매도에서는 매년 유채꽃 축제가 개최됩니다. 올해 2025년 보배섬 유채꽃 축제는 4월 11일부터 4월 13일까지 총 3일 간 개최 예정으로  대채로운 체험과 공연도 즐기실 수 있으니 방문하면 좋은 유채꽃 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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