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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희자 May 12. 2024

최상의 컨디션을 위하여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야 한다.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방법은 사람마다 조금씩 다를 것이다.     

보통은 잘 먹고, 잘 자고, 운동하기는 기본이다. 이렇게 글로 표현하면 간단한 것 같지만 실천하는 것은 그리 쉽지 않다.     

잘 먹는다는 것은 자신이 먹고 싶은 것을 실컷 먹는 것이 아니다. 건강을 유지하는데 꼭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해야 한다.     

잘 자는 것 역시 쉽지 않다. 요즘같이 복잡한 세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제대로 잠을 못 잔다. 잠잘 시간이 부족한 사람, 불면증에 시달리며 못 자는 사람, 통증에 시달리며 못 자는 사람 등이 있다.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또 필요한 것이 운동이다. 운동도 실천하기에 쉽지 않다. 시간이 없다는 핑계, 귀찮다는 핑계, 다음부터 하겠다는 핑계 등으로 행동하지 않는다.     

위의 3가지만 제대로 지켜도 어느 정도의 건강은 유지할 수 있다. 정신적인 문제도 큰 역할을 하지만 육체적으로 건강하면 어느 정도 정신적인 문제도 컨트롤할 수 있다.     

얼마 전 감기몸살로 힘들었다. 즉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였다. 해야 할 일이 태산 같은데 도저히 하고 싶은 의욕이 생기질 않았다. 당장 감기몸살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뿐이었다.   

  

정세훈 시인의 "몸의 중심"이라는 시를 보자.     

몸의 중심     

몸의 중심으로     

마음이 간다     

아프지 말라고     

어루만진다     

몸의 중심은      

생각하는 뇌가 아니다

숨 쉬는 폐가 아니다     

피 끓는 심장이 아니다     

아픈 곳!     

어루만져 주지 않으면     

안 되는     

상처 난 곳     

그곳으로 온몸이 움직인다

     

컨디션이 안 좋다는 것은 몸 상태가 안 좋다든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이 상태에서는 잠재 능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없다.      

성공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의 의지대로 하루를 통재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자신감 넘치게 살 수 있다.      

컨디션이 너무 좋아도 자제가 필요할 때가 있다. 며칠간 컨디션이 안 좋았다가 요즘 컨디션이 좋아졌다. 무거웠던 몸이 가벼워졌다. 너무 신나고 하고 싶은 일을 빨리하고 싶어졌다.     

컨디션이 좋다고 해서 무리를 하거나 욕심을 부리면 탈이 날 수 있다.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자신의 패스대로 살아가는 것도 능력이다.     

자신의 컨디션을 유지하지 못하면 탈이 난다.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내려놓을 것은 내려놓아야 한다. 절제된 생활 패턴이 필요하다. 그래야 잘 먹고, 잘 자고, 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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