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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중딩이 된 장초딩

프롤로그

by 한아

초6의 언어유희' 의 주인공 장초딩이 이제 예비 중1이 되었습니다. 브런치북 연재가 30회로 제한이 되어있는 줄 몰랐어요. 그래서 이번 겨울, <여전히 엉뚱.발랄.발칙한 장초딩의 겨울방학 예비중딩 버전>으로 새로운 브런치북을 만들었습니다.이제 '장초딩'말고 '장중딩'이라고 불러야 하나요 ㅎㅎㅎ


"엄마,쇠똥구리 집은 어디야?" 눈을 동그랗게 뜨고 묻던 5살 아기는 어느덧 훌쩍 자라, 엄마보다 키도 크고 손도 크고, 발도 크고.마음도 크고.... 엄마의 아픔에 공감하고 제법 어른스러운 위로도 할 줄 아는 예비 중1이 되었습니다. 여전히 엄마 눈에는 아기같지만 어느새 아이는 자신만의 시간을 오롯이 채워나가고 있었네요.

오늘은 또 어떤 단어들을 가지고 장난을 쳐볼까 '눈을 반짝이는 아이의 말장난, 그 엉뚱발랄하고도 영롱한 어휘의 조각들을 모아봤습니다.


장중딩.장고딩.장대딩..주욱 이어가보겠습니다 ^^

모쪽록 계속 엉뚱하게 반짝여주길.

사랑한다 아들. 잘 자라주고 있어 감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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