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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몽당연필 Nov 21. 2021

식물 입문자에게 추천하는 식물 두가지

무관심이 아이들을 자라게 해요

 식물을 키우면 기분이 좋다. 집에 돌아왔을 때 푸릇푸릇한 잎과 알록달록한 꽃이 나를 환영한다. 집에 있지만 숲 속에 있는 느낌이랄까? 또 식물을 키우는 재미가 좋다. 잎 속에서 꽃망울이 동글동글하게 만들어졌을 때, 새로운 잎이 똬리를 틀 때의 아름다움과 뿌듯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1. 몬스테라

몬스테라, 식물을 잘 모르는 사람도 들어봤을 법한 이름이다. 몬스테라는 큰 식물 아래에 서식하는 식물이어서 강한 햇빛보단 은은한 햇빛을 좋아하고 습한 것을 좋아한다. 몬스테라는 잎이 큰 식물이다. 잎이 크다 보니 햇빛을 가리게 된다. 주변 식물에게 피해를 끼지 않기 위해 잎이 찢어지는 것이 매력이다. 다른 식물과 살기 위한 아름다운 진화이다. 몬스테라는 물을 한동안 안 줘도 잘 산다. 무관심 속에 새 잎을 내고, 잎 대가 너무 꺾였다 싶으면 물을 주면 된다.


2. 오렌지 자스민


 두 번째는 꽃을 피우는 식물이다. 오렌지 자스민은 사계절 내내 꽃을 피운다. 가지가 밝은 톤인데 녹색 아기자기한 잎들이 붙어있는 게 예쁘다. 오렌지 자스만은 햇빛을 좋아하고 흙은 약간 축축한 것을 좋아한다. 추위는 싫어하지만 월동은 된다. 오렌지 자스민의 꽃말은 "당신은 나의 것"이다. 어쩌다 이러 꽃말을 가지게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꽃 향기가 아주 좋다. 꽃을 한번 보고 나면 오렌지 자스민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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