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로 May 21. 2024

[조각글] 멍

시#35

피가 고여 드러나지 아니하고

옭아매어 내 몸 어스름에 맺힌


멍을 바라보며


나 또한

그러고 있지 아니한가


생각해 본다.


<반성>


-이로 글



bkksg.com

bkksg.studio@gmail.com

_이로 

작가의 이전글 [독후감] 프로메테우스의 불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