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페이지 한 문장 57

2025.02.26.

by 무무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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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하지 말고 그냥 써라!


오늘 글 제목은 <모닝페이지 한 문장 57>이다. 2025년이 된 지 57일째라는 의미다. 1월 1일부터 매일 모닝페이지(일기)에서 한 문장씩 뽑아 누군가에게 영감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적어왔다. 오늘도 글 한편 쓰기를 실천 중이다. 쌓여가는 글을 볼 때마다 뿌듯함이 차오른다. 동시에 글 쓰는 나 자신에 대한 의심도 점점 커진다. 나는 내가 다짐했던 것처럼 사람들에게 나눌 가치가 있는 글을 쓰고 있는 게 맞는가. 내 글들이 무의미한 것은 아닐지 자꾸 스스로 검열하게 된다.


왜 나를 의심하게 되었을까. 의심하지 않고 글 쓰던 나의 모습을 떠올려본다. 나는 한 글자에서 시작하여 한 편의 글로 완성되는 글쓰기 그 과정을 즐겼다. 글을 쓸수록 생산적인 에너지가 쌓이는 걸 경험했었다. 기록을 할수록 내 삶이 특별해짐을 느낄 수 있었다. 글을 쓰면서 내가 누구인지 알게 되는 매력에 빠졌었다. 그랬었다, 예전의 나는. 요즘의 나는 그때의 내가 아니다. 그래서 나를 의심하게 된 것 같다. 다시 매일 글 쓰는 기쁨을 내 글에 담자. 생산적인 에너지가 가득했던 글을 쓰자. 기록으로 더 특별해지는 일상을 글로서 보여주자. 나 자신을 알아가는 모습을 기록해서 나누자. 예전의 모습을 되찾았으니, 이제는 의심하지 말고 그냥 쓰자! 나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글을 쓰는 사람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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