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LESKINE Diary│빌딩숲에 불어오는 바람사이로
벽면을 가득 채운 담쟁이덩굴
담쟁이 잎들이
다양한 사람들의 사연들을 실어 불어 온
도심의 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면서
인사를
합니다.
"안녕"
도심 속을 걷다가
나에게도 인사하면서
나의 사연을 한 아름 안아줍니다.
2025년에도 당신이 있어서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사진 한 장과 글 한 스푼을 담아 맛있게 볼 수 있는 365개의 디저트 접시 위로 터치합니다. │THE BRUNCH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