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북 2024년 9월 23화

너의 자리

MOLESKINE Diary│사랑해, 이 말을 자주 못 해줘서 미안해

by 블랙에디션

너의 자리

365일

언제나

너의 자리를

나는 바라본다.


당신이 행복하게 앉아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서

책 한 권과 커피 한 잔을

마시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이

소소한 우리의 행복이기에


너의 빈자리는

나에겐 기다림의 그리움들.


끝이 없을 것만 같은 기다림이라도

언젠가 끝이 있기에

그 끝자락엔

언제나 너와 나의 자리.


아마도 너도 알 거야,


눈물 나도록

너를 보고 싶은 그리움이라는 것을.



MOLESKINEDiary296.jpg


사랑해


항상 너의 자리는

늘 가득 찬 우리들의 설렘과 웃음뿐이라는 것을.


사랑해

이 말을 자주 못 해줘서 미안해


이젠, 자주 말할 거야

사랑한다는 말을

아끼지 않을 거야


기다림도

그리움도

다 너를 위한 내 사랑이니깐.


너의 자리

365일

언제나

너의 자리를

나는 바라본다.





너의 자리

MOLESKINE Diary│사랑해, 이 말을 자주 못 해줘서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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