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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블랙에디션 Dec 19. 2024

하늘의 너라면

THE BRUNCH STORY│어디로 가고 싶니?


찬바람이 부는 겨울 바다

혼자 하늘을 나는 너

내 눈엔 너의 모습이

외롭지 않다고 느껴

아마도

나도 너와 같은 모습일까?


지금

하늘을 날고 있는 너라면

어디로 가고 싶니?


난 말이야

진짜 가고 싶은 한 곳으로 갈 거야


내가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곳으로

난 그것을 이렇게 부를래


"우린 운명"





하늘의 너라면

THE BRUNCH STORY│어디로 가고 싶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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