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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까치하니 Aug 29. 2020

혼자 스스로 웹사이트 만들어 보기 (위블리)

워드프레스도 어렵고 윅스도 어렵다면 위블리로 온라인 창업을 시작해보자! 

위블리 (Weebly)는 2007년에 소개된 소규모 비즈니스를 위한 CMS 플랫폼이다. 2020년 현재, 50 million (1 million = 100만)의 사용자들이 위블리를 통해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 국내에는 다소 생소한 이름의 CMS 플랫폼이기도 할 것이다. 세계 시장 점유율은 대략 0.6%로 추정이 되어 점유율이 그다지 높진 않지만, 한번 위블리를 사용해본 사람들은 사용과 관리의 편리 함성 때문에 꾸준히 위블리만을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굳이 난이도를 따져보자면


                                                               워드프레스 > 윅스 > 위블리


이런 순서가 될 것이다.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당신이면, 일단 위블리로 시작을 하여 어느 정도 실력이 쌓이면 윅스로, 그리고 윅스를 통해 CMS 플랫폼을 이해했다면, 워드프레스로 옮겨가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컴퓨터 실력이 부족한 사람이 처음부터 워드프레스에 도전하다 포기하는 것보다, 시간을 가지고 차근히 CMS 플랫폼에 익숙해지다 보면 어느덧 원하는 경지에 다다를 수 있을 것이다.


위블리 www.weebly.com


위블리는 윅스와 비슷한 CMS 플랫폼이다. 윅스에 대한 내용은 https://brunch.co.kr/@ggachihani/14에서 확인하길 바란다. 위블리는 가입 절차가 간단하고 빠르고, 무료 회원으로 등록 시엔 비용 지불 없이 위블리 도메인과 웹 호스팅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기 때문에, 온라인 창업 초창기에 많은 자본의 투자 없이도 웹사이트 제작이 가능하다. 


워드프레스와 굳이 비교를 해보자면, 워드프레스 경우 설치형이 아니더라도 가입을 한 후 테마 설치와 기타 기능 설정으로 비즈니스 오픈까지 일정한 시간이 소요되는데 반해, 위블리는 바로 온라인 비즈니스를 시작할 수 있다는 강한 장점이 있다. 


2020년 기준으로, 위블리 가입 비용은 아래와 같다. 이 비용은 다른 콘텐츠 관리 시스템 플랫폼보다 저렴한 편이다.


필자의 경험에 의하면, 위블리는 윅스(Wix) 보다도 사용이 편리하다. 반대로 말하면, 그만큼 윅스보다는 단순하다는 말일 수 있고, 다른 말로 하자면 그만큼 기능이 제한적일 수도 있다는 말이다. 윅스처럼 코딩에 대한 지식 없이도 드래그 & 드롭 빌더 기능을 사용하여 빠른 시간 안에 웹사이트 구축이 가능하다. 



회원 가입은 아주 간단하다. 일단 웹사이트에 접속하여 오른쪽 상단에 위치한 버튼 "Sign Up"을 클릭하면 회원 가입 페이지로 이동한다. 예전과 달리 이제는 본인의 신분증에 명시된 이름을 입력하라고 되어있다. 

회원가입 절차를 마치고 나면 아래의 옵션 중에서 어떤 형태의 웹사이트 제작을 원하는지 둘 중 선택을 하라고 나온다. 왼쪽의 옵션은 비즈니스를 위한 위블리 웹사이트 제작을 원하는 경우, 오른쪽 옵션은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될 위블리 웹사이트 구축이 필요할 경우 해당이 된다. 자신의 경우에 해당되는 올바른 옵션을 선택을 한다.

여기에서는 개인적인 목적으로 사용하는 "personal website"를 선택을 하였다. 그러고 나면, 웹사이트의 테마를 선택해야 한다. 이전 글에서 언급을 했다시피, 워드프레스와 윅스와 같이 테마의 종류가 다양하진 않다.


마음에 드는 테마를 선택하게 되면 미리 보기 기능이 활성화가 된다. 그리고 오른쪽 상단의 파란색 버튼 "Start Editing"을 클릭하면 테마를 수정할 수 있다.



테마를 수정하기 전에 팝업 창이 뜨는데, 도메인에 관련된 3가지 옵션 중에 해당되는 것을 선택한다. 첫 번째, 새로운 도메인을 등록을 할 것인지, 두 번째, 기존의 도메인을 사용할 것인지, 세 번째 위블리에서 제공하는 무료 서브 도메인을 사용할 것인지, 이 셋 중이 옵션에서 선택을 해야 하는데, 비용이 들지 않고 무료로 위블리 웹사이트 제작을 원한다면 마지막 옵션 "Use a Subdomain of Weebly.com"을 선택하면 된다.



아래와 같이 본인이 원하는 주소를 삽입하고 이용 가능한 주소일 경우 "Domain is available"이라고 표시가 되고 오른쪽 상단에 보이는 "continue" 버튼을 클릭하면 다음으로 넘어간다.



이 단계를 거치고 난 후부터는, 본격적으로 웹사이트 원하는 데로 수정할 수 있다.


혹시나 노파심에 하는 말인데, 위블리를 통해 국내 마케팅을 할 생각이라면 큰 오산이다. 해외 마켓을 타깃으로 영문으로 웹사이트를 제작을 한다면 위블리가 좋은 옵션이 될 수 있겠지만, 국내 마케팅을 위해 위블리를 사용한다? 글쎄... 이건 생각해보아야 할 사항이다. 국내 마케팅을 위한 최적의 블로그는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와 같은 국내 무료 블로그를 사용해야지만 검색에 노출이 잘된다. 위블리 블로그 또는 웹사이트를 제작하여 국내 마케팅을 시도할 생각도 아예 처음부터 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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