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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파인더(lightfinder)

26화 — 빛이 나를 통해 사람에게 흐르는 방식

by 봄울


라이트 파인더의 가장 깊은 신비는 이것이다.

빛은 ‘내 것’이 아니라
나를 통과해 흘러가는 것이다.


나는 빛의 주인이 아니라,
빛의 통로다.
빛을 만들어내는 사람이 아니라,
빛을 흐르게 만드는 사람이다.


그래서 빛은
내가 애쓰지 않아도
내가 완벽하지 않아도
내 안의 진심과 하나님을 향한 방향만 있다면
저절로 흘러간다.




1) 빛은 '내 감정'이 아니라 '내 방향'에서 흐른다


빛은 내가 기분 좋을 때만 흐르는 것이 아니다.
빛은 내가 완벽할 때만 흐르는 것도 아니다.

빛은
내가 하나님 쪽을 바라보고 있는지에 따라
흐름이 달라진다.


마음이 흔들려도


상처가 있어도


눈물이 흘러도


기도가 작아도


하나님 쪽을 향하고 있는 사람은
그 마음만으로도
이미 빛을 흘려보내고 있다.

빛은 감정의 상태보다
영혼의 방향을 따른다.




2) 빛은 내가 말하기 전에 ‘느낌’으로 먼저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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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울은 ‘보물’이라는 뜻을 품은 이름입니다. 사람과 하루 속에 숨어 있는 보물을 발견하는 관찰자입니다. 발달이 느린 두 아이와 함께 상처보다 은혜를 더 오래 바라보는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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