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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랑스런 후후작가 Jul 01. 2024

누가 먹어도 맛있는 수박냉면

10분컷 점심메뉴

더운 여름 입맛은 없고 나가기도 귀찮고 집에서 먹을 여름메뉴!

오늘메뉴는 수박냉면이다.~ ♪♬

냉장고에 수박 + 냉면세트 + 오이 + 무쌈 이 있다면 그릇만 있으면 근사한 냉면 한그릇을 완성할 수 있다.

여름이면 생각나는 수박? 어디에 좋을까? 찾아봤더니


수박은 방광염·수종·신장염·고혈압·서열번갈 등 질병을 예방하고 수박의 열매는 거의 대부분이 수분 92%이고 탄수화물이 8% 함유되어 있어서 여름철에 잘 어울리는 채소다. 먹을 수 있는 부분 100g 중 붉은 열매살에는 380µg, 황육종에는 10µg의 카로틴이 함유되어 있고, 비타민 B1, B2가 각각 0.03mg 함유되어 있다. 또한 시트룰린이라고 하는 아미노산을 함유하여 이뇨효과가 높고, 신장염에 좋다고 하며 열매즙을 바짝 졸여서 엿처럼 만든 수박당은 약용에 쓴다. 수박을 한번에 너무 많이 섭취하게 되면 혈청 내에 시트룰린 함량이 증가해서 시트룰린 중독증이 나타날 수도 있지만, 이런 중독 수준까지 수박을 과량 섭취하기는 어렵다.


                                                                                   <출처 : 위키피디아 수박의 쓰임새>



수분이 92%라니 수분이 부족하기 쉬운 더운 여름철에 역시 보양과일이구나! 비타민 카로틴이 많고 신장에 좋다고 하니 평소 잘 부어서 고민이시라면 수박을 한쪽씩 드셔보세요.


10분 컷 점심메뉴 레시피 :

시판냉면안에 냉면육수를 냉동실로 옮겨 살얼음이 끼게 한다.

팔팔 끓는 물에 면을 넣고 40~50초 정도만 내머리 감듯이 저어가며 삶는다. 더 삶으면 너무 익어서 면발이 없어질 수 있으니 주의바람. 시원한 물로 면발을 바락바락 씻어 전분기를 없앤후 꼭 짜기.

오이를 채치고 무쌈을 몇장 썰어 고명으로 올린다.

살얼음낀 냉면육수를 붓고 마지막으로 수박 3덩이 올리면 끝!!


오늘의 kick: 살얼음낀 육수를 위해 30분정도 미리 냉동실로 옮기기 + 수박은 깍뚝썰기


엥? 수박은 과일인데 냉면이랑 같이 먹는다고? 싸이코 같은데? 라고 생각한다면 수박만 많이 먹고 자다 이불에 오줌 쌀 수 있으니 주의바람.

짭짤한 냉면육수와 제철과일의 달콤함을 그대로 품은 수박의 만남은 또다른 단짠의 역사를 새로 쓴다. 아삭아삭 오이와 함께 새콤한 무쌈을 면과 함께 먹고 국물을 한 숟갈 마신후 어 좀 짭짤 시큼한데? 하는 순간 수박으로 막으면 음양오행 ! 모든 맛의 조화가 그냥 완성된다.

더위에 귀찮고 냉장고에 냉면 키트있고 수박있으시면 달콤 짭짤한 수박냉면 한그릇 하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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