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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뽀글이 주인님 May 10. 2024

뽀글이의 그림일기 2024

2024년 5월 9일

오늘따라 부쩍 피곤해 저녁 식사  잠시 잠들었다. 자고 일어나니 빵득이는 아빠랑 씻고  준비를 마친 상태. 엄마가 재워주길 원한 빵득이. 엄마는  해야한다고 아빠랑 자라하고 핑계대고 나왔다. (엄마도 자유시간이 필요함!) 그랬더니 자기는 아침밥 안먹어도 된다고 했다. 그래서 아빠는 아침에   먹는다고 대꾸했더니   정도는 안먹어도 된단다. 그럴  없다니 자기 밥은 스스로 해야한다고 절규했다.  말을 들은 빵득 아범이 아빠가  이미 해놨다며 빵득이를 데리고 자러 들어갔다. 아홉살 갈수록 언변이 늘고 있다. 다른 핑계거리를 찾아야겠다.




#빵득이 #캐릭터 #그림일기 #일상 #아홉살쉽지않음 #아이패드드로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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