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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철학하는 CEO Jan 01. 2024

2024년 1월 1일에 12월 31일 일기 미리 써보기

성공확언을 보다 구체적으로, 특정일 미래 미리 살아보기

2024년 12월 30일, 올해 마지막 미국 출장을 마치고 귀국했다. 12월 31일 넥스트팬지아 송년회 일정을 맞추기 위해 바이어와의 미팅을 급히 마무리하고 귀국했다. 오랜 비행시간과 시차 적응으로 인해 피곤할 법도 하지만, 올해 넥스트팬지아가 이룩한 성과를 보고 있으면 모든 피곤이 싹 사라진다.


12월 31일, 2024년 한 해도 오늘이 마지막이다. ‘올 해도 역시나 다사다난했다.‘ 2024년은 한 마디로 말하면 ‘말하는 대로, 적은 대로 이루어졌다, 아니 그 이상 이루어졌다’였다. 연 초 개인의 목표와 회사의 목표를 현실성 있게 검토 한 뒤 노트와 항상 볼 수 있는 곳에 적어두었다. 매일 아침 성공확언을 하며 목표를 되새겼고, 시간을 초 단위로 아껴가며 열심히 살았고, 결국 성공확언대로 이루어졌다. 개인적은 성장은 물론, 회사도 급성장을 했다.




2024년 매출 목표를 작성할 때, 전년 대비 3배 성장을 목표로 했다. 처음엔 나도 직원들도 어려울  것 같다고 생각했었다. ’ 목표를 낮춰 설정해야 할까?‘라는 고민을 하기도 했지만, 지금껏 수많은 기적을 일구어 왔기에 이번에도 결국 3배 성장이란 목표를 세웠다. 1년 동안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정말 넥스트팬지아 임직원 모두가 일치단결하여 전진하였다.  물론 중간중간 고난과 역경이 많이 있었지만, 우리는 슬기롭게 잘 극복하였다. 결국 매출 목표 초과 달성이라는 성과를 얻었다. 이로 인해 우리는 회사로부터 많은 인센티브를 받게 되어 금융치료를 받아 풍족한 연말을 보낼 수 있었다.


넥스트팬지아 송년회엔 투자사 대표님과 함께 맥스루트 임직원들도 참석했다. 넥스트팬지아와 글로벌 화장품 플랫폼 Cosvisor의 비전과 우리의 열정을 보고 과감히 투자를 결정해 주신 투자사 대표님, 금적전 투자뿐만 아니라 업에 대한 깊은 통찰력으로 길을 헤맬 때마다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셔서 회사를 운영하는 데 정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맥스루트는 넥스트팬지아와 마케팅 회사가 함께 설립한 신규 법인으로 화장품 브랜드 및 각종 브랜드를 운영한다. 2024년 2월 첫 런칭한 화장품 브랜드가 성공적으로 안착되어 국내는 물론 전 세계 10여 개 국으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2025년 초, 미국 뉴욕의 타임스퀘어 매장에서 팝업스토토어를 열게 되어 준비에 분주하다. 우리 화장품 브랜드는 국내 소비자는 물론 전 세계 소비자들로부터 우수한 제품력으로 입소문이 나, 목표했던 매출을 조기에 달성했다. 2025년 메이크업 브랜드 런칭을 위해 BM, 제조회사들과 연이은 미팅에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올해 120권의 독서와 마라톤 대회 2개 출전(상반기 1회, 하반기 1회)을 목표로 했다. 독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아무리 바빠도 독서할 수 있는 시간은 무조건 빼놓았다. 아침 5시에 기상하여 명상, 성공확언 작성, 운동, 독서 습관은 나를 나답게 해주는 아침 루틴이다. 성공한 사람들이 꼭 실행한다는 이 루틴을 작년 완전히 나의 루틴으로 만들었고, 올 해도 꾸준히 실행했다. 나의 모든 성과는 바로 이 루틴에 기인한다.


독서로 인해 쌓인 내면의 힘과 달리기를 포함해 운동으로 다져진 체력은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이 닥쳐도 슬기롭게 극복하는 데 많은 힘을 준다. 달리기를 하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갑자기 내 인생이 밑바닥으로 떨어진다 해도, 계속 그래왔듯이, 책을 읽고, 두 발을 내디뎌 뛸 수 있는 체력만 있다면 무엇이든 못하겠는가?’


올 한 해도 계획한 대로 잘 살아왔다. 2025년도 계획한 대로 잘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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