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줄리킴 Mar 04. 2024

캐나다 흙수저에서 50개 연쇄창업 미국 금수저로: JT

정말 간절하면 이룰 수 있게 행동한다.

성공적으로 지속적인 사업을 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가 12인 중 첫 번째로 소개할 분은 24세에 부동산으로 수백만장자가 된 제이티 폭스 JT Foxx (이하 JT) 대표이다. 2019년 5월에 처음 뵌 이후로 나는 5년 이상 JT 대표님께 지속적으로 비즈니스 코칭을 받고 있다. 내다 하는 일이 비즈니스 코칭과 콘설팅이기에 코칭의 힘을 그 어느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JT대표님을 통해 확실히 성장하는 계기가 3가지가 있었다.


첫 번째로 깨달았던 것은 나의 '기존의 한계선'을 깨는 것이었다. 글로벌 경험이 많았기에 오픈 마인드라고 생각했었는데 사업에 관해서 특히, 재무 회계 부분 그리고 다른 산업을 폭넓게 바라보지 못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패션분야에 매몰되어 있었다.

지금은 정치, 경제, 문화, 철학, 등을 넘어 폭넓은 세상 바라보기 접근법을 키워가고 있다.


 두 번째로는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소통 실패에 대한 결과로 꽝꽝 얼어있는 고통의 얼음을 깨 내는 것이었다. 얼음을 녹이든 깨든 없애지 못하면 아무리 씨를 많이 뿌린다고 해도 결코 싹이 자라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지적해 주셨다. 나에 대한 감정의 이해, 비즈니스 파트너에 대한 감정의 이해를 통해 ‘각자의 최선’이었음을 수용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JT 대표님을 만나기 전까지 나름 내 삶의 방식과 태도에 나름 자부하고 있었다. 10개국에서 0부터 시작해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를 10번 반복하며 끊임없는 노력과 헌신을 했다. 그 원동력은 '나는 최선을 다해 산다'라는 확신이 뒷받침되어 있었다. 하지만 JT대표님을 만나고서야  '최선을 다한 삶'의 영역이 내가 깨닫지 못하고 스스로를 가둬둔 고정관념이라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었다.


Don't do your best.
Do whatever it takes.
"최선을 다하지 마.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야지!"

이 말을 들었을 때 망치로 머리를 맞은 것만 같았다. 최선이 아닌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야 한다니… 최선이라는 한계선 혹은 안전선을 만들어 놓고 있었던 거구 나를 인지하게 되었다.


변화를 줘야 했던 시기였다. 최선 이상이 필요했던 시점이었다. 나 자신도 모르게 내가 세워둔 제한된 믿음 안에서 얻은 편안함을 다시 깨고 나와 탈피를 해야 했던 적정시기였다. '최선'이 아닌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한다는 관점으로 내 행동을 보기 시작하니 또 한 번 알을 깨고 나와야 할 때라는 것을 직감했다. 내가 사업을 경영하고 전략을 세우는 데 있어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 행동의 기준점이 '최선을 다 했는가?'가 아니라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시도했는가?'로 변경되었다.


다음번 알을 깨고 나오는 또 다른 성장의 단계까지는 이 말을 곱씹으며 행동할 것이다.

‘나는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시도했는가?’

 




제이티 폭스 JT Foxx 대표님과 첫 만남


JT 대표님을 만나게 된 건 우연이었다. 2019년 5월 메가 브랜딩이라는 세미나가 핀란드 헬싱키에서 있었다. 핀란드에서 살았지만 싱가포르에 주식회사를 차리고 5년째 주얼리 브랜드 사업을 하고 있었을 때였다.


2015년 11월에 6개월의 창업 준비기간을 거쳐 2016년 5월 5일 어린이날에 회사를 세웠다. 창업 이후 거침없이 사업을 이어갔고 800%의 지속적이고 빠른 우상향 곡선의 성과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코로나의 타격과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의견 충돌로 사업에 위기가 찾아왔던 때였다. 무엇이라도 해야 했다.


내가 적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브랜딩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까 하는 기대를 가지고 세미나를 신청을 했다. 사실 사업을 시작하기 전 12년 동안 패션 회사에서 수석 디자이너 및 크리에이티브 다이렉터로 일을 했었고 '브랜딩'은 내 전문 영역이기도 했다. 특별한 기대를 하고 간 것은 아니었으나 세미나는 기대를 뛰어넘어 새로웠다. 브랜딩의 접근 방법이 내가 익숙한 디자이너의 관점이 아니었다. 기업가로서의 사업적인 접근과 성과로 이어지게 하는 관점을 배울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2020년 이후로 햇수로 5년째 JT대표님과 1주일에 한 번씩 온라인으로 비즈니스 코칭을 통해 계속 도전하고 한계선을 깨내며 변화하고 있다.


JT Foxx와 처음으로 만난 '메가 브랜딩' 세미나에서




JT 폭스, 누구인가?


JT대표님은 연쇄 창업가이자, 부동산 투자자로 전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다. 비즈니스, 자산 및 부동산 분야에서 최고의 연설가이자 전략가, 최고의 비즈니스 코치 중 한 명으로 간주된다. 캐나다 토론토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어렸을 때 말을 더듬었고,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했던 아이였다. 냉소적이고 비판적인 부모 밑에서 자랐다. '너는 멍청하고 말도 제대로 못하는 덜 떠어진 놈이라 절대로 성공할 수 없다'는 말을 지겹도록 들으며 컸다고 한다. 그런 그가 선택한 것은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전재산 974달러를 손에 들고 무작정 미국 시카고로 갔다.


시카고에서 구할 수 있는 가장 저렴한 방을 구하고 중고 매트리스 위에서 매끼 가장 저렴한 라면을 먹으며 그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다고 한다. 내게 했던 그의 말, '최선을 다할 생각을 하지 말고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라'말은 그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말이었다. 성공하지 못하면 캐나다로 다시 돌아가야 했고, 그는 캐나다로 돌아가기 죽기보다 싫었다고 한다. 그만큼 절실했고 어떻게 해서든지 기회를 만들어야 했다.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는 충분치 않았다. 할 수 있는 그 어떤 것이라도 해서 결과를 만들어내야만 했다.


포기하고 싶은 시기도 있었다고 한다. 통장이 마이너스로 되어 당장 먹을 음식이 없었을 때도 있었단다. 그럴 때마다 더 움직이고 기회를 찾았다. 부동산에 뛰어들어 돈을 대줄 수 있는 투자자를 만났다. JT대표가 모든 일을 하고 투자자가 집을 구입할 돈을 낸다면 50대 50으로 나누자는 제안 했다. 투자자는 흔쾌히 제안을 받아들였고 그의 삶은 변하기 시작했다.


차후 JT대표가 투자자에게 왜 자신의 제안을 받아들였냐는 말에 그는 이렇게 답했다고 한다.

'멀쭉한 큰 키에 빼빼 마른 몸을 넘어선 눈에서 나오는 절실함과 과한 열정을 믿어보고 싶었다. 뭔가 특별함이 느껴졌다. 사실 진짜 해낼 수 있을까 100% 장담하진 못했다. 하지만 1건, 2건 딜을 진짜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며 자기 자신을 증명해 나가는 어린 청년이 기특했고 그 어린 청년은 결국 신뢰할 수 있고 뛰어난 성과를 만들어내는 사업 파트너로 성장했다.‘

JT대표에겐 가장 첫 번째 조력자이자 그를 믿어준 사람이었다.


그는 캐나다 흙수저에서 미국으로 이주해 100개 이상의 부동산 딜을 만들어냈고 2년 만에 백만장자가 되었다. 아메리칸드림을 이뤄냈다. 고객을 만나러 갈 때 입을 양복 한 벌이 없어 투자자가 예전에 입던 양복과 BMW차 키를 빌려 받아 썼다. 그랬던 그는 지금은 60개국이 넘는 곳에 고객들이 있고, 50개에 달하는 (정확하게는 48개) 다양한 사업을 경영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JT 폭스대표는 자신의 라디오 방송 채널을 만들어서 진행을 하기도 했다. 라디오 채널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인터뷰를 진행하며 나중에는 트럼프 Trump 전 미국 대통령(인터뷰 당시는 세계적으로 부유한 기업가), Rudy Giuliani 시장, Steve Wozniak (애플 공동 창업자), Arnold Schwarzenegger, Jack Welch, Kathy Ireland, Denny 하원 의장 등 세계에서 가장 큰 기업들의 CEO 및 창립자들과도 인터뷰를 했다. 후에 CNBC 등 다양한 TV 출연해 자신의 성공과 사업 아이디어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세계 최고의 부 네트워킹 및 비즈니스 콘퍼런스인 Mega Success와 Global Networth (전 Mega Parnering)을 창립했다. 2020년부터 내가 매년 지속적으로 참가하는 네트워킹과 콘퍼런스다.


사업은 행동만이 답이다.

JT대표님은 내가 만난 본 수많은 사람들 중 그 어느 누구보다 말을 행동으로 옮기는데 가장 빠른 분이시다.






수백만 장자의 비즈니스 인사이트


JT대표님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는 셀 수도 없이 많다. 내 사업 초기에 가장 도움이 되었던 5가지 인사이트를 정리해 봤다.

 


1) 성장하고 싶다면 노는 물을 바꿔라!


사업가라면 항상 고민하는 것이 있다. 바로 지속적인 성장과 효율성, 생산성을 갖춰 비즈니스를 개선하고 다음 단계로 끌어올릴 방법을 찾고 있다. 사업의 가장 큰 리스크는 ‘내가 아는 것’이 아니라 ‘내가 모르는 것’으로 인해 나쁜 선택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내가 사업가분들에게 비즈니스 코칭을 하면서 나 역시 비즈니스 코칭을 계속 받는 이유는 나 자신 보다 더 큰 성공을 이룬 사람들이 가진 세상을 보는 시각, 내가 보지 못하는 것을 볼 줄 아는 관점을 배우기 위함이다.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습관이 되고 더 나은 선택을 하는 '확신'이 생긴다.


단 1%의 두려움이 들어오게 되면 머뭇거리고 행동을 멈춰버린다. 코칭은 확신을 갖게 해 준다. 비즈니스 코칭은 내가 시도해 본 수많은 방법 중 사업 성장에 가장 효과적이다.



"자주 만나는 사람 5명의 평균이
당신의 현 상태다"
성공하고 싶다면
이미 큰 성공을 이뤄낸 사람들을
만나야 한다.

우리가 생각하는 95%는 내 주변 사람들에게 영향을 받아하며 결정에 지대한 영향력이 발휘된다. 주변에 나보다 더 나은 사람들로 채워야 하는 이유다. '노는 물'을 바꾸라는 뜻은 성공한 사람들에게서 배울 수 있는 주변 환경을 바꾸라는 뜻이다.


사업을 8년째 하면서 중요하게 여기는 것 중 하나가 생겼다. '누구의 조언을 듣지 않을 것이냐!'다. 인공지능 AI을 포함해 압도적인 기술의 발달로 잘못된 정보와 부를 가진척하는 가짜 부자들이 가득한 세상이다. 그렇기에 그 어느 때보다 어떤 사람의 조언을 듣고, 어떤 사람의 말을 듣지 않을 것이냐 구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100명을 만나면 99명이 하는 말은 다른 누군가가 한 말을 다시 할 뿐이다. 1명의 오리지널을 찾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그 한 명을 찾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결코 놓치지 말고 그 한 명의 이야기를 오래, 자주 들어야 한다는 것을 이제는 안다.


나보다 성공하지 못한 사람들이 하는 사업에 관한 말은 전혀 귀 기울이지 않는다. 성공이 확인된 사람에게 조언을 묻는다. 현재는 JT대표님이며 대표님을 통해 알게 된 분들이 내가 귀를 기울이는 대상이다. 지금 시리즈로 올리는 15명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하고 계시는 분들이다. 보다 더 나은 결정, 더 빠른 성공 결과를 만들고 싶다면 지금 만나는 사람들이 나보다 더 성공한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



2) 핑계 금지! 변명 금지!


내가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하시는 분들의 비즈니스 코칭을 하면서 발견한 사실은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그 문제가 저절로 해결되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행동을 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행동하지 못하는 이유야 개인마다 차이가 있다. 두려움, 불안, 불확실함으로 인한 결정을 못하는 경우다. JT대표님이 말하는 그것을 '핑계, 변명'라고 꼬집어 이야기한다.


많은 사람들은 그것이 핑계와 변명이 아니라며 인정하지 않으려 하지만 깊게 파고 들어가면 핑계가 맞다. 사업에 관한 한 저절로 해결되는 일은 없다. 문제는 저절로 해결되지 않는다는 걸 인지하는 게 첫 번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어떤 작은 행동이라도 하는 게 두 번째,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시도해 보는 것이 행동의 단계라 할 수 있다. 그 수많은 시도를 통해 어떤 것은 실패하고 어떤 것은 성공한다. 성공의 기회는 무차별적인 시도를 통해 잡아낼 수 있다.


움직이지 않는 이유, 실천하지 않는 원인은 모두 핑계, 변명임을 인정해야 한다. 사업을 하면서 '결정하지 않을 이유 혹은 결정을 미루고 싶은 이유'는 수도 없이 많다. 이런 변명에서 먼저 벗어나야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 것인지 적극적인 자세를 가지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해 낼 수 있다.



3) No BS! 거짓 없는 진실의 말


5년째 JT대표님에게서 비즈니스 코칭을 받고 있다. J절대로 궁둥이 팡팡을 해 주는 친절하고 부드러운 코치는 아니다. 냉철하게 자신을 바라보도록 독한말을 직구로 던지는 코치다. 매운맛으로 직격탄을 던지지만 스스로에게 냉철해지는 법을 가르친다.


어쩔 때는 그 말이 매섭고, 아프고, 황당하며, 화가 날 때도 있다. 그러다간 곧 틀린 말은 아니지 하는 격정의 감정이 밀물처럼 들어왔다 썰물처럼 쑥 빠진다. 이런 특성 때문에 그의 매운맛을 본 사업가들 중 감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많이 떨어져 나간다. 그는 한치의 흔들림도 없이 사업가에게 필요한 것은 이쁜 말로 포장된 위로나 응원이 아니라 '거짓 없는 진실' No BS (= No Bullshit, 구라/거짓 없음)을 알려줘야 한다고 강조한다. 현실적으로 자기의 못난 면을 대면하고 인정하는 것만이 성공을 향한 가장 강력한 방법이라 말하는 그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자비롭지 못한, 하지만 실력을 키우는데 강력한 그의 방식을 보며 내 예전의 모습을 반추할 수 있었다. 일에 관해서 자비로움이 부족했던 나, 직장생활을 하며 상사로 있었을 때 내 밑에 있었던 주니어, 시니어 디자이너들이 많이 힘들었겠구나 하는 깨달음을 얻었다.


나는 JT 대표님 같은 매운맛을 그대로 들고 오기보다는 '공감'이라는 공통분모를 키우는데 소홀해하지 않으려 지금도 꾸준히 노력하는 중이다. 처음에는 찔러도 피 한방을 안 나올 것 같이 자기 관리에 철저하고 직설적이라는 인상을 준다. 하지만 5년 동안 보아온 JT대표님은 약속을 반드시 지키며 마음이 엄청 따뜻하신 분이다. 역시 사람은 오래 봐야 한다.


다만 나 스스로를 포함해 코칭을 받는 분들께도 게으름, 변명, 거짓말, 허위사실에 대해서 만큼은 절대로 자비롭지 못하다.



4)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투자는 자기 자신


세계적인 투자가 워런 버핏도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투자는 바로 자기 자신에게 하는 투자라고 했다. JT대표님 스스로도 비즈니스 코치이지만 4명의 코치에게 코칭을 받는다.


목적이 없는 사업이 도달하는 곳은 가보지 않아도 그 결과가 뻔하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목표도 명확해야 한다. 목표가 확실한 사람일수록 성공할 확률이 훨씬 높으며 자기 자신에게 투자하는 사람의 비율도 압도적으로 높다. 백만장자 이상이 된 (순자산이 10억 이상) 성공 사업가들을 조사해 본 결과 비즈니스 코칭을 받는 사람이 50% 이상이었다고 한다. 코칭을 받지 않는 경우, 불확실성 속에서 내려야 하는 수많은 결정을 하는데 의견을 물을 수 있는 멘토가 적어도 한 명은 존재했다고 한다. 역시 더 나은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에게 투자하기에 비즈니스 코칭이나 멘토링 만 한 것이 없다.   


물론 코칭을 받은 후 효과를 보려면 행동으로 실천해 능력이 요구된다. 매주 자기 자신을 마주하며 행동에 대한 책임감을 키우는 시간이 되기 때문이다. 내가 시도해 본 그 어떤 방법 보다도 코칭을 받으면서 배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배움이다. 비즈니스의 전략뿐만 아니라 하루에도 수십 번 내리는 결정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해결하는가 하는 것은 '삶의 태도'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 그런 문제들을 상의하고 조언을 듣고 나만의 결정을 내린다.



5) 간절하면 어떻게든 이룰 방법을 찾는다!


돈이 없어서, 나이가 많아서, 경험이 없어서, 시간이 안 돼서, 등 수많은 변명과 이유를 댄다. 이 중 특히 '돈'에 대한 변명에 관해 JT대표님이 했던 말이 기억난다.



돈이 없어서 사업을 못하면
돈이 있어도 사업을 못하긴 마찬가지예요.


정말 간절하면 돈이 없어도 어떻게든 하게 된다. 절실하면 어떻게 해서라도 방법을 찾아낸다. 사업가는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기에 어떤 문제도 잘 극복하고 해결해 내겠다는 마음자세가 가장 중요하다.


머지않아 억만장자 대열에 들 JT대표님. 그는 말로만 조언을 하는 사람이 아니다. 내가 만나본 그 어느 기업가들보다 철저한 자기 관리와 단 1초도 서슴지 않는 행동파이며 하겠다는 생각을 한 순간부터 그것을 이룰 때까지 해내는 끝까지 버티는 강한 의지와 끈기를 가지고 있다.






사업에 적용하는 원칙 3가지


JT대표님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은 항상 불편하다. 하지만 한바탕 수용의 단계를 지나 고통을 감수하고 행동으로 실천하면 마음은 한없이 안정되고 충만해진다. 나 자신도 성취를 통해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는데 행복하고 더불어 내 은행 계좌는 더 행복해진다. 사업을 하면 성장 속도가 일반 자기 계발과 비교가 안될 정도로 차이가 난다. 그래서 나는 사업을 자기 계발의 끝판왕이라고 말한다.


내가 사업을 하면서 지키는 원칙 3가지가 있다.

JT대표님의 비즈니스 코칭을 하며 세운 나만의 원칙이기도 하다.


1. Stop talking about it and get it done.


말로 하지 말고 몸으로 해라. 알고 있는 것과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천지차이다.

공적인 사업을 만들고 싶다면 더 부지런히 움직여야 한다. 움직여서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

숫자가(수익) 사업의 점수판이자 결과물이다.



2. Be the best version of yourself.

    What’s taken you here won’t get you where you want to be.



자신의 최고의 버전을 만들어라.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강점을 사용하였기 때문이지만 레벨업을 하고 싶다면 단점을 보완해 나가야 한다. 단, 강점을 확실하게 알고 단점 보안을 해야 한다. 무엇이 자신의 강점인지도 파악을 하지 못한 채로 단점만 무한정 보안하려 하면 힘이 부친다.



3. You can have it all if you plan it all. But not at the same time.



계획을 세우면 원하는 것을 모두 가질 수 있다. 단, 전부를 동시에 가질 순 없다.

우선순위를 정해 딱 하나에만 집중한다. 많은 것을 한꺼번에 이루려 욕심을 부리다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우선순위를 정하면 가장 중요한 1번에 전력을 기울여야 한다. 그리고 난 후에야 그다음 것을 해나간다. 문어다리식 어설픈 시도는 이제 그만! 멀티태스킹과도 영원한 이별!





불확실함 속에서 바람을 보며 파도타기



이 세상에서 쉬운 것은 단 하나도 없다. 하지만 그 어려움들을 이겨내면서 고통을 겪더라도 그 길 끝에 만나는 자신의 모습은 충만함과 도전을 통해 만들어지는 변화이자 행복 그 자체이다. 게으름이 찾아올 때. 변명과 이유를 들이대고 싶을 때, 결정장애가 있을 때 더욱 과감해지는 법을 JT대표님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고 있어 행복하다. 어떻게 사업을 해야 하는지 어떤 태도로 임해야 하는지 확실한 지표가 보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사업을 하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 직장을 다닐 때보다 훨씬 더 불확실성에서 헤매고 리스크도 훨씬 크지만 주체적인 선택을 하면서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깨닫게 해 주고 그 이상의 사람으로 성장하게 해 준다. 사업하기를 참 잘했다. JT대표님을 만나서 새로운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고 내 사업의 여정, 그리고 더 의미 있는 삶이 어떤 것인지 알겠다. 앞으로도 더욱 멋진 모험과 도전으로 채워질 것이다.


영화 '관상' 말미에 이런 대사가 나온다. 영화 속 주인공인 관상가 '김내경'이 (송강호 배우가 맡은 인물) 자기가 왜 실패했는지 생각해 보는 대사이다.





파도를 만드는 건 바람이거늘
바람을 보지 못하고
파도만 보고 있었구나.

영화 ’ 관상‘ 중에서


영화 '관상' 중에서 바람과 파도에 관한 대사


사람의 얼굴만 보고도 그 사람의 과거와 미래를 볼 수 있다는 김내경이 바다 절벽에 서서 바람에 의해 끊임없이 만들어졌다 사라지는 파도를 바라보며 한 말이다. 대화의 맥락을 보면 김내경은 특출 난 관상쟁이로 전국에 소문이 자자했지만 결국 앞에 드러난 모습만 보고 판단했다가 자식까지 잃대 된 회환이 담겨있다. 그는 사람의 얼굴을 봤을 뿐 시대의 모습을 보지 못했다는 것을 말한다. 시시각각 변하는 파도에만 집중을 했지 파도를 만드는 원인인 바람을 보지 못했다는 것이다. 시대를 보지 못했다.


그렇다. 자기 눈앞의 일만 보게 되면 그 바람이 잘 안 보인다. 세상의 대부분의 일이 그렇다. 표면적으로 드러나기 전에 저 멀리서부터 끼치는 영향의 근본 원인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삶도 사업도 마찬가지다. 물론 한 치 앞을 볼 수 없는 인생이라 갑자기 생기는 일도 있다. 하지만 이 부분은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부분이다. 오히려 차근히 누적된 온 문제점들이 어떤 일을 계기로 폭발하는 순간이 더 많다고 생각한다. 눈앞의 일들만 봤기 때문이다. 단기적인 시각으로만 판단하고 장기적으로 큰 그림을 보지 못해서 그런 경우가 많다.


바다라는 인생의 망망대해에서는 자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시대와 삶의 흐름을 읽는 눈을 키워야 한다. 눈앞에 일어나는 당장 급한 일들에만 치중을 하게 되면 어떻게 어디로 흘러가는지 모르고 흘르는대로 가게 된다. 물론 파도를 타는 일 자체도 중요한 건 맞다. 살아내고 있는 것 만으로 우린 이미 대단하다. 하지만 당장의 생존과 생계유지를 하는 것이 파도를 타면서도 바람을 잊지 말아야 한다.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도 중요허지만 인생 전체로 봤을 때 하고 있는 일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 생각하며 자신의 인생의 흐름을 눈여겨봐야 한다.


어찌 되었든 불확실함 속에서 몸을 던져 파도를 타야 한다. 어차피 파도를 타야 한다면 자신에게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삶의 방향으로 타야 하지 않을까? 직장인이든 회사를 운영하는 사장이 되든 이것은 일에 대해 삶을 살아가는 방법의 선택이다. 일의 선택과 더불어 동시에 중요한 것은 우리가 왜,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살아가느냐를 고민하며 그 답을 찾아가는 것일 테다. 이것이 가장 인간답게 우리 자신을 존중하는 방법이 아닐까 싶다. 변화와 성장은 변화하겠다고 결심한 사람에게만 해당하는 말이다. 캐나다의 흙수저에서 50개의 글로벌 사업을 만들어낸 JT 대표는 그런 판을 뒤집기 위해 큰 파도를 넘어냈고 바람을 보며 자신에게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런 분을 찾을 수 있었던 행운, 그 가르침을 5년째 실천하며 움직이는 나 역시 파도를 타며 바람을 본다. 결국 각자에게 의미 있는 항해를 해야 하니까. 


바람을 보는 사람은 파도타기가 즐겁다. 새로운 기회를 잡고 위기는 슬기롭게 넘길 수 있다. 작은 파도를 두려워하다 침몰할까 두려워하지 말자. 자신의 비전을 보고, 사명을 만들고, 행동으로 옮기다 보면 거센 파도가 닥쳐도 헤쳐나갈 수 있다. 현실에 무기력할 필요도 없다. 운명에 좌절하고 절망하지 말자. 현실은 눈앞에 보이는 파도이고, 운명은 얼굴에 드러나는 관싱일 뿐이다. 현실과 운명을 바꾸는 사람은 파도를 보며 두려워하기보다 바람을 보며 헤처 나가는 사람이다. 파도는 보이지만 바람은 보이지 않는다. 바람도 파도도 결국 부딪혀야만 느낄 수 있다.


이전 01화 10개국에서 살 수 있었던 것은 정말 큰 행운이었다.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