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원에서 1조 원의 망하지 않는 제국을 건설하는 법
삶에서 업(業)을 선택하는 방식은 둘 중 하나일 테다. 자신의 비전을 위해 일을 하는 사업을 하거나 다른 이의 비전을 서포트해 주는 직장을 선택하는 것이다. 직장과 사업 중 무엇을 할 것이냐는 각자의 선택이다. 무엇을 선택하든 살아가는 방식의 차이일 뿐이다.
아담 커피를 보면 '내가 만약 직장을 계속 다녔다면 어떤 삶을 살게 되었을까?' 하는 궁금증을 엿보게 해 주시는 분 중 한 분이다. 물론 아담 커피처럼 3조 원을 매각할만한 기회를 만났었었을지는 명확하진 않지만. 37살에 첫 사업을 시작했지만 직장을 그만두기 전에 럭셔리 파인 주얼리로 유명한 브랜드에서 임원 제안을 받았었다. 결론적으로는 창업을 선택했지만 만약 임원의 길을 선택했다면 아담 커피의 삶과 비슷한 길을 걸어가고 있었겠구나 하는 막연한 추측은 해볼 수 있었다.
최고의 자리를 올라가고자 하는 욕망이 있는 직장인들의 최종 목적지는 임원일테다. 평직원이 임원이 된다는 것은 통계적으로 평균 22년을 넘게 일하고 1%도 안 되는 확률을 뚫은 자의 자리다. 임원의 자리를 넘어 사업가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던 CEO로서 최고의 활약을 한 아담 커피는 0.1%에 해당하는 사람이 아닐까 싶다. 지금은 CEO Advisory Guru LLC를 설립하여 다른 CEO, 사모펀드 포트폴리오 회사 운영, 경영 컨설팅을 하고 계신다.
사업을 시작하기 전 난 직장인으로서 12년을 일했다. 패션 디자이너로서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자리인 '수석 디자이너'까지 갔다. 그리고 생각지도 않았던 시점, 36세가 되었을 때 임원이 되는 기회가 찾아왔지만 결국 '창업'이라는 도전을 하고자 했다. 회사를 다니면서는 내가 원하는 만큼의 보상 및 기대를 채울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된 이상 '회사에는 답이 없다!'라는 결론을 냈기 때문이다.
회사에는 '답이 없음'의 의미는 금전적인 보상 이상의 것을 말한다. 살아남기 위해 미친 듯이 일을 했고 실제로 나는 자발적인 워커홀릭이라 말할 수 있다. 운이 좋아 그 실력을 인정받아 30대 초반부터 억대 연봉을 받았기에 경제적인 만족감은 있었다. 하지만 내게 있어 직장이라는 것은 돈만 벌기 위해 일을 하는 것은 아닌, 돈도 버는 곳이었다.
회사의 입장에서는 아무리 좋은 성과를 낸다 하더라도, 대체 불가의 사람이 된다 하더라도 그건 언제까지 잠정적인 상태다. '나보다 더 저렴한 누군가 나타날 때까지' 말이다. '단물이 다 빠질 때까지 사용된다'를 경험하고 난 후에는 헌신의 결과가 헌신짝처럼 버려진다 쓰라린 2번의 복잡 다난한 큰 경험을 연속해서 겪은 후 헌신에 대한 분노가 일었다. 똑같은 반복을 하고 싶지 않았다. 회사를 다니는 것에 대해 회의적으로 될 수밖에 없었고 '직장'이라는 선택에서 등을 돌리게 만들었던 가장 큰 이유였다.
( 자세한 이야기는 "회사에 헌신하다가 헌신짝 된다" https://brunch.co.kr/@kfinland100/42 참고)
회사를 더 다니지 않고 창업을 결심했던 이유는 단순한 ‘회사 가기 싫다’라는 감정만은 아니었다. 앞으로 얼마나 더 직장에서 일할 수 있을까?를 고려했을 때 길어도 10년? 15년? 정도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다음에는 어떻게 하지? 여기까지 도달했을 때 방법이 떠오르지 않았다. 누군가의 비전이 아닌 나의 비전을 따라가 보기로 선택했다. 하루라도 어렸을 때 내 길을 가는 것이 실패하더라도 더 빨리 회복해 다시 시도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서였다. 그렇게 37살에 직장인으로서의 타이틀을 내려놨다.
직장을 계속 다녀서 임원이 되고 CEO의 자리로 갔다면 어땠을까? 임원을 꿈꾸는 직장인들에게 그리고 직장을 그만두고 사업을 시작한 이들에게 아담 커피의 이야기는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앞서 < 캐나다 흙수저에서 50개 연쇄창업한 미국 금수저로 : JT > 소개한 나의 비즈니스 코치 JT Foxx를 통해 아담 커피를 만날 수 있었다. 90분 이상의 강연을 절대 하시지 않는 분인데 $0원부터 $1B (0원부터 1조 만들기) 시크릿 소스를 담은 2일간의 세미나도 참가를 했었고 그 후 2차례 더 만나 멘토링도 받았다.
아담 커피가 40년 동안 직접 몸으로 배운 삶과 사업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으니 그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 세미나와 멘토링을 받을 때마다 내 뇌는 활활 불타오르는 느낌이 든다. 참을 수 없는 배움의 희열로 매 순간순간이 소중하다. 비즈니스 멘토로 삼을 수밖에 없었다.
비즈니스적인 화려한 경력을 이해하려면 그 사람의 인생을 들여다보면 된다.내가 성공한 사람의 전기를 지속적으로 읽는 이유다. 경험에는 버릴 것이 하나도 없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어떤 경험을 하며 살아왔는지가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이해하게 해주는 가장 중요하고 이해하기 좋은 실마리가 된다. 아담 커피가 말하는 그의 인생 터닝포인트 4가지는 그의 군대 생활, 엔지니어로서의 커리어, 사모펀드 그리고 21년 이상의 사모펀드 경험을 담은 아마존 베스트셀러 3권 출간이라고 한다.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17세의 나이에 단돈 20만 원을 손에 쥐고 미 육군에 입대를 했다. 규율, 협동, 지도력을 군대에 있으며 배웠다고 말한다. 꼼꼼하고 전략적인 계획의 가치를 깨닫게 해 주었고 교육과 공학 분야로 들어갈 수 있었던 기회를 제공해 준 곳이라고 한다.
아담 커피의 첫 직장은 1991년 GE, 제너럴 일렉트릭스 General Electric였다.
GE 하면 자연적으로 떠오르는 1인이 있다. 세계적으로 전설적인 운영자라고 알려진 잭 웰치 Jack Welch다. 잭 웰치는 GE 역사상 최연소 회장이었고 1981년부터 2002년까지 "세계 1위 또는 2위가 될 수 없는 사업에서는 철수한다"는 독특한 경영 방식으로 GE를 경영했다. 6 시그마, 세계화, e비즈니스 등의 전략으로 GE를 혁신하여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우뚝 서게 만든 장본인이다. 1980년대와 90년대 10만 명 이상의 대규모 정리 해고를 통해 '중성자탄 잭'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는 자본력 구조 조정을 과감하게 하고, 기업의 인수 합병 (Mergers and Acquisitions)을 통해 국제화 추진을 했다. 애덤 코피는 GE임원으로서 그런 잭웰치와 함께 일을 했다.
1991년 GE헬스케어에 입사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존 F. 웰치 리더십 아카데미에 참석할 수 있는 특권을 누렸는 게 이것이 인생과 커리어를 바꾸는 경험이 되었다고 한다. 10년 동안 근무한 GE에서 중부 대서양 지역 운영 매니저 역할을 맡아했고 이를 통해 사업 운영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력의 발판이 되었다고 설명한다.
사모펀드로 운영되는 회사에서 사장 면접을 보라는 흥미로운 제안을 받고 처음으로 사모펀드 세계에 들어가게 된다. 전체 경력에서 가장 영향력을 발휘한 경험이라 말한다. 입사 후 21년 동안 9개의 사모펀드 스폰서를 받기 위해 3개의 서비스 회사의 사장 겸 CEO로 재직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고 58건의 사업 인수하고, 회사의 가치를 끌어올리도록 운영을 한 뒤, 매각까지 완료했다.
사모펀드, 소수의 투자자들에게 혹은 자산운용사에서 투자를 받아 기업, 채권, 부동산에 투자를 해 이익을 내 얻는 펀드이다. 아담 커피가 맡았던 분야는 기업을 인수해 합병하여 구조조정을 하고, 리스트럭쳐링 된 기업을 운영해 가치를 끌어올려 매각하는 일을 했다. 기대수익률을 최대화하는 것이 관건이기에 일반 벤처 캐피털보다 훨씬 어려움이 있다.
총 3권의 책을 썼고 3권 모두 아마존 베스트셀러다.
사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가 사용한 도구를 사용하여 엄청난 부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을 사모펀드 회사에서 일하며 알게 되었고 그 경험과 통찰력을 The Private Equaity Playbook에 담았다.
출구 전략 플레이북 'The Exit Strategy Playbook'에서는 사업 엑시트를 할 준비가 되었을 때 사업의 가치를 최대로 끌어올리는 단계별 지침을 제시해 준다.
가장 최근에 출간된 엠파이어 빌더 <Empire Builder>는 0원에서 시작해 어떻게 1조 원까지 제국을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한 전략을 알려준다.
인생 포인트를 지나 50대 중반을 넘은 그가 했던 일 중 가장 보람을 느꼈던 일은 UCLA 앤더슨 경영대학원에서 MBA 후보자들에게 강의를 하며 차세대 비즈니스 리더들을 키우는데 이바지했다는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가 말하는 가장 중요한 교훈은 아무리 많은 일을 해도 결국에는 가족이 우선이라는 것.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데 모든 것을 쏟지만 아내와 아이들의 삶을 함께 만들어가는 것을 잊지 않고 의도적으로 시간을 할애하며 매일 계속 성장하고, 배우고, 즐겁게 일을 하고 있다.
아담 커피에게서 배운 그리고 여전히 배우고 있는 비즈니스 인사이트는 셀 수 없이 많지만 여기서 가장 핵심적인 3가지를 소개하겠다.
아담 커피에게서 내가 배운 가장 핵심적인 단어 "유닛 레벨 이코노믹스 Unit Level Economics 단위 수준 경제학"이다.
유닛 레벨 이코토믹스는 자칫 MBA 대학원에서만 쓸만한 아카데믹한 단어같이 느껴지겠지만 사실 그가 실전에서 가장 효율적이고 실용적으로 이용해 오던 도구이자 경험에서 우러나온 인사이트를 담긴 용어다. 맡았던 회사들을 성장시키는데 단 한 번도 실패한 적이 없는 CEO 기업가가 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했다고 한다. 아담 커피가 운영한 회사는 총 58개였고 그중 3군데는 1조 원 이상으로 가치를 끌어올려 엑시트를 할 수 있게 된 것 역시 '단위 경제'로 운영을 했기 때문이다.
유닛 레벨 이코노믹스는 단위 경제학이라고도 부른다. 비즈니스의 기본 구성 요소를 'unit'이라 칭한다. 가치를 창출하는 최소 단위인 고객 1명을 기준으로 회사의 직접적인 수익, 비용, 구체적인 단위당 기준이다. 이익의 크기를 계산하여 비즈니스 모델의 경제성과 지속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다. 투자한 금액에 대비해 수익으로 들어와 자본이 회수되는 기간인 자본회수기간 Payback Period을 기본 지표라 생각하면 된다. 스타트업에서도 자주 사용하는 용어로 이용자가 늘어나서 손익분기점 (투자한 것보다 더 많은 수익이 발생하기 시작하는 시점)을 넘기면 현금흐름이 플러스로 전환된다. 그 시점이 도달하기까지 핵심 성과 지표 KPIs를 잘 설정해 숫자로 전반적인 데이터를 구성한다. 성공적인 성과를 내기 위한 세심한 전략과 운영을 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 초보자의 입장에서 설명을 하자면 사업이 운영하는 데 있어 망하지 않기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현금 흐름을 유지하는 것이다. 현금 흐름을 건강하게 유지한다는 것은 사업체가 아무리 작더라도 갖추어야 할 체계를 구조적으로 제대로 잡아서 지표를 측정하며 관리 운영을 해야 한다는 뜻이다.
지나 보면 내 첫 사업이 빠른 성과와 성장을 만들었던 가장 큰 이유가 체계적인 사업 시스템을 만들었기 때문이었다. 당시 다른 회사들도 다 그런 줄 알았다. 사업 시스템을 가진 곳이 거의 없다는 것을 알게 되고선 적잖이 충격을 받기도 했다. 그때가 내 장점이 체계적인 구조, 사업의 프로세스를 구성해 사업을 할 수 있었던 사업 시스템을 갖추는 능력이라는 것이 뚜렷하게 보이기 시작했다.
패션 디자이너였지만 디자인에만 매몰되지 않았다. 항상 베스트셀러 Top10안에 내 디자인이 8개가 있었던 이유는 '잘 팔려온 디자인들을 분석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선택하는 관찰의 눈'이 조합된 결과였던 것이다. 수석 디자이너로서 일하면서 트렌드 분석, 상품 기획과 구성, 지난 시즌의 데이터 분석뿐만 아니라 디자인 프로세스와 성과 지표 시스템을 만들어 디자인팀을 운영해 왔던 것은 여지없이 큰 성과로 나왔다. 내 사업의 기초가 되었던 모든 능력은 내 적성에 맞는 일을 산택한 것도 있겠지만 12년이라는 기간 동안 직장에서 길러진 것들이었다.
반면, 내가 어떤 부족한 부분을 가지고 있었는지 확실하게 배울 수 있었다. 나는 숫자에 약했다. 첫 사업을 할 때, 비즈니스 파트너에게 운영 전반을 맡겼고, 전용 회계재무관리사를 두었다. 숫자가 연계되는 순간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신경 써야 할 것들이 너무 많아서였다. 물론 가격 책정, 마진, 순이익, 등은 직접 관리했지만 그 외 사업 전반적인 흐름을 등한시했다. 분명 숫자 공부를 더 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 멘토링을 받으며 회계, 재무에 관한 전문 지식이 많이 부족한 부분을 반드시 채워야겠다는 각오를 하게 되었다. 지금도 의도적으로 경제관련한 용어, 경제서, 경제 신문, 회계 등 다양하게 공부를 하고 있다. 성공적인 사업가로 거듭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능력이다.
사업적인 마인드, 경험, 실력을 포함해 아담 커피의 차별점이 나타나는 부분이 '모든 건 현장에서 시작하라!'라는 부분이었다. 그는 책상에서 앉아 숫자로 경영하는 CEO가 아니다. 그가 말하는 뛰어난 성과를 만드는 건강한 사업은 바닥부터 제대로 쌓여야 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회사를 인수한 시점에서부터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 '현장'이라고 한다. 전적으로 동의하는 부분이다.
문제도 현장에서 발견되고 해결책도 현장에서 찾을 수 있다. 숫자로 읽지 못하는 것들이 있으며 그건 회사 내 근무하는 직원들과 직원들로 인해 형성된 고유문화를 제대로 이해하고 경영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현장을 챙기지 않고서는 그 어떤 사업도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 직원들이 일하는 가장 하층인 현장에서부터 차근히 위로 모든 단계를 거쳐 직접 확인하고 사람들과 대화를 한다고 한다.
고객을 직접적으로 대하는 사람은 직원이다. 고객의 말 한마디가 중요하듯 직원의 말 한마디 역시 중요하다. 귀 기울여 듣고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는 것이 CEO의 역할이라 강조한다. 현장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
사업 시스템은 직원의 일하는 방식과 프로세스를 잘 담아내야 한다. 불필요한 작업을 없애고, 적재적소에 능력을 갖춘 직원을 배정하는 것이 CEO의 역할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사업의 이익은 단계적으로 나타난다. 완벽한 1억을 만들어 내는 시스템을 갖추고 확장을 해야 10억, 100억, 1000억, 1조 이런 식으로 단계적인 수익이 생긴다. 현장을 무시한 채로, 체계가 없는 회사에서는 지속적인 성장을 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바닥에서부터 구멍이 나서 돈이 줄줄 새고 있는 격이기 때문이다. 회사의 규모, 산업과 상관없이 현장에서 살아있는 경영을 하라고 강력하게 주장한다.
당신과 당신 회사의 시스템이 가장 큰 문제다. 그러니 시장 탓, 고객 탓, 마케팅 탓을 그만하고 당신의 문제를 먼저 해결하라. 사업의 성장은 사장의 그릇크기와 상관성이 매우 높다는 걸 몸으로 깨닫게 된다.
너무 감정적이지도 않아야 하며, 너무 차갑지도 않아야 한다.
초기 사업자가 겪는 '사랑의 고통'은 나도 겪었다. 자신의 사업과 사랑에 빠지는 것이다. 과한 감정 이입으로 고객을 위한 사업이 아닌 자기가 사랑하는 사업을 위한 사업을 하는 시기가 있다.
뜨거운 가슴과 차가운 머리의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처음보다는 훨씬 낫다.
당신은 지금 어떤 삶을 살고 있는가?
인생의 터닝포인트는 어떤 것이었나?
아담 커피의 멘토링을 받으며 나의 삶에 대해 더 깊이 고찰해 본다. 비슷한 가치를 가지고 나 스스로를 성장시키면 그가 쌓은 인사이트에 못지않은 나만의 경험과 통찰을 얻을수 있을거라 믿어의심치 않는다.
사업은 결국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깨닫게 해주고 그 이상의 사람으로 성장하게 해 준다.
사업가의 삶은 자기 발견을 향한 수십 개의 아름다운 관문을 걸어가는 것과 같다. 직선으로만 펼쳐진 길은 아니다. 굽이치는 길을 떠나 오르막과 내리막을 거쳐 말도 안 되게 휘어진 길을 마주한다. 결국 이 과정을 거치며 자신이 어떤 사람이 되느냐가 가장 흥미로운 부분이다.
지금도 애덤 커피와의 멘토링은 계속된다. 나의 1년후, 3년 후, 5년 후의 모습이 더욱 기대된다.
3년 후, 5년 후 당신은 어떤 모습을 그리며 사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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