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어제 동생의 울음소리를 들었다
빈 방에 고개 숙인 허리는
아이의 것 같지 않았다
산다는 것,
그 무게 아래에서 누가 꽃을 선물하겠는가
그저 삶이 고맙다고
그저 고맙다고 어미가 말했다
어제 그 어미는 나에게 같이 떠나자고 했다
누가 아이의 웃음소리를 순수하다고 하는가
나에게 그것은 너무 일찍 저문
내 동생의 봄이었다
글을 좋아하는 대학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