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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저기서는 백지가 파랑이더라
겨우내 우리 인생이 이곳이 전부인 양,
그러나 마음이 저 파랑에 있으니
아랫마을 색깔은 마을마다 다르고
어저께 꽃잎은 꽃잎마다 다르게 폈구나
다른 산골에서 다른 꽃을 가슴에 품어도
그 안에 묻어놓은 하늘은 다르지 않구나
애써 지나친 새들이 돌아보더라
천골을 돌고돌아 다시 만나는 곳이 파랑이구나
글을 좋아하는 대학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