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정지영 Apr 24. 2024

이런 아이들 없습니다.

고슴도치맘 자식자랑하기


자식자랑은

돈 주고 한다고 하지요?

진짜 저희 애들은

제가 엄마여서가 아니라

진짜 기특하고 감동입니다.

그래서 용기 내어 자식자랑

매거진을 만들고 자랑 계속하려고 합니다.


공부 잘해서가 아니라

아이들이 스스로 하는 모습이

너무 자랑스러워서입니다.

응원 많이 해주세요.




첫째 첫 중간고사 날입니다.

아이는 처음 만나는 중간고사를 미리 준비하고 매일 최선을 다 했습니다.


수업시간에 열심히 집중해서 수업 듣고,

스스로 복습 예습하며 문제 풀기까지

여러 번 했습니다.


누가 시킨 것이 아닙니다.

아이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그 꿈을 위해 매일 공부하고

자신의 내면을 평화롭게

관리합니다.


중2병이라고 하는데

저희 아이는 고맙게도 너무 잘해주고 있습니다. 아마도 제가 아파서 더 어른이 되었는지도 모르겠네요. ㅜㅜ


아이들을 바라보면 가끔 감동스러워

눈물이 납니다. 항상 착하고 바르고

스스로 자기 주도적으로 뭔가를

해내려고 노력하는 모습은

참 기특합니다.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저는 더 건강해지고

오래 살아야 합니다.


아이들의 모든 순간은 기적이고

선물입니다.

오늘 아이는 첫 시험을 앞에 두고

있지만 긴장하지 않고

차분하게 준비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오기를

전 새벽에 기도합니다.


함께 응원해 주세요.


매거진의 이전글 자매자랑 좀 해도 될까요?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