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첫번째 에세이
"당신은 선택할 수 있습니다"의 두번째 추천 글은 "동아일보" 주성하기자님께서 써주셨습니다.
동아일보 주성하 기자는 북한 출신으로 김일성종합대학 졸업생이며 대한민국 정착 후 2003년에 동아일보 국제부 기자로 입사했다가 정치부 외교안보팀 기자를 거쳐 콘텐츠 기획본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평양, 자본주의 백과전서"를 비롯하여 "서울에서 쓰는 평양이야기", "남조선에서 보낸 편지 ", "조선 레벌루선션" 등 그동안 8권의 굵직하고 의미 있는 서적을 출간했습니다.
저와는 오랜 지인으로 서로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책을 내면서 추천사를 부탁했더니 당연히 누나 책은 내가 추천할 수 있죠 하고 받아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불행이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주위엔 훨씬 더 어려운 상황에서도 씩씩하게 사는 사람들이 많다.
사람들은 의사 김지은을 ‘남북한 통합 한의사 1호’라는 그럴듯한 타이틀로 부르지만,
하나원 동기인 내 눈에는 남북한 굴곡의 삶이 얹어놓은 누구보다 무거운 짐을 멘 여인이었다.
그러나 그는 절대 포기하지 않았고, 불행을 행복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오랜 인내를 통해 증명해냈다.
삶의 무게가 버겁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이 용기와 희망을 줄 것이라 믿는다.
주성하. 동아일보 기자.
주성하 기자의 tv입니다.
유익한 정보와 자료들이 많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림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jFCjsGMmgMVJ98Uu_up7Vw/featured
저와 주성하 기자님은 대한민국에 함께 입국했습니다.
정착 기관에서부터 마음이 비교적 잘 통했고 저는 주성하 기자님의 촌철살인의 필역을 깊이 존경하고
제가 모르는 정보들에 대한 해설도 재밌게 읽으면서 배우고 있답니다. ^^
지난해에는 저에 대해서도 기사 한편 썼답니다. ~
이상 두 번째 추천 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