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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복스킷 Jun 24. 2023

메타인지의 3요소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방법

브리티시 팝아트를 일반인의 수준에서 보는 장면


메타인지란 내 생각에 대한 객관적인 판단 능력이다.


 메타인지가 높으면 내 상태를 파악하고 어떻게 할지 더 정확히 파악한다. 따라서 판단력과 효율성이 높다.

필요한 것에 집중하고 불필요한 것에 힘 빼지 않는다.

 다만 판단 능력일 뿐이지 그 이상의 것은 없다. 그저 자신에게 필요하거나 필요하지 않다는 판단을 한 후에 그에 맞게 행동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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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인지 3요소


서술 지식 (declarative knowledge) - 학습하는 것에 대해 얼마큼의 지식과 능력을 가졌는지 판단

절차 지식 (procedural knowledge) - 이해 정도 판단

전략 지식 (conditional knowledge) - 지식 습득 방법 중 무엇을 선택할지 판단​​​




나는 전문가를 믿는다.


 특정 분야에 대해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다. 특정 분야에 대한 그들의 판단은 잘 모르는 사람들에 비해 뛰어날 수밖에 없다. 대부분의 분야가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복싱을 예로 들어, 전문가는 상대방에게 가장 효율적으로 타격할 방법을 안다. 단순히 빠르기만 하거나, 힘만 세다거나 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 우선 라운드를 소화시킬 체력이 있어야 한다. 거듭된 반복 수련으로 낭비되는 힘없이 정확히 필요한 곳에 타격을 전달하는 방법을 안다. 또한 내 한정된 에너지를 얼마큼 배분해서 사용할 것인지 안다. 상대방의 모션 혹은 체력 수준을 판단하고 그에 맞는 대응을 할 줄 안다. 나뿐만 아니라 상대의 수준을 파악하여 그에 맞는 대응 방법을 활용할 줄도 안다. 이것 말고도 신체조건, 개인의 특성, 스타일에 따라 매우 다양한 방법들이 존재한다. 이러한 지식과 경험이 쌓여있는 전문가와 일반인의 차이는 상당하다. ​​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방법은 독서 혹은 강의 등 전문가의 도움을 직간접적으로 받는 것이다.

그리고 배운 것을 반복 훈련하여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얻은 것들을 몸 혹은 머리에 보관 후 지속적인 연습을 통해 얼리지 않으면 금방 녹아내린다.

공부에 왕도가 없다고 하듯이 아무리 배워도 완전히 알 수 없다. 다만 정확한 위치는 몰라도 어느 정도 수준까지 갈 수 있다. 내가 필요한 것에 대해 원하는 수준까지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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