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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하는 외계인 편

(지난 회차 상상화 공개)

이 사진은 눕혀 놓은 자전거 손잡이에 비닐을 씌워 놓은 것이 압권이었습니다. 아마 자전거 주인은 손이 시릴까 봐 방한용으로 헝겊 등을 싸서 비닐로 씌워 놓은 듯한데 마치 손잡이가 저를 바라보는 눈이 되어버렸습니다.

외람된 말씀이지만 저는 이 사진을 보는 순간 지금은 고인이 되신 세계적인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님이 휠체어에 앉아 모니터를 보시는 모습이 겹쳐졌습니다.

그래서 손과 아이패드를 그려 넣은 것입니다.


(다음 회차 원본 사진 제시)

길에 세워 둔 오토바이가 길바닥에 길게 내려주는 그림자를 보았습니다.

뭔가 떠오르는 이미지가 약하게 느껴지는데 선명하게 그려지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사진을 찍어 놓고 요리보고 저리 보며 조금 더 관찰하다가 360도 회전하여 드디어 뭔가를 찾았습니다.
저는 무엇을 보았을까요?
사진 화질이 좀 약하지만 여러분도 여러분들만의 상상을 찾아보세요^^


(힌트)

사랑하는 연인

사진을 회전하며 오토바이 그림자와 손수레 그림자의 마주 보는 부분을 눈여겨보세요^^



바라보기


관찰하기


생각하기


상상하기


그려보기


느껴보기


여러분의 상상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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