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굴까
동심의 마음에 불을 지핀 사람은,
아니 어쩌면
불을 지핀 그 사람이 동심으로 돌아가 만든 눈사람 일수도 있어,
그나저나 어쩌지?
공원은 금연구역인데,
눈사람아!그 사람을 찾아서 벌금을 물리게 네가 좀 도와줘야겠다
눈사람 : 우리 아빤데요
창비출판사의 '국어교과서작품읽기 중1시'를 읽고 운명인 듯 글을 씁니다. 삶이, 자연이, 사물이, 일상이 글이 됩니다. 우연히 내게 온 당신께 길을 내기 위해 노크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