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은 한여름에 가만히 있어도 흘러내리는 땀처럼 가식 없이 솔직 담백해야 하고
글은 한겨울에 떠먹는 동치미 국물처럼 가슴속까지 시원하게 우려내야 한다
창비출판사의 '국어교과서작품읽기 중1시'를 읽고 운명인 듯 글을 씁니다. 삶이, 자연이, 사물이, 일상이 글이 됩니다. 우연히 내게 온 당신께 길을 내기 위해 노크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