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어디서부터 그렇게 구겨진 것일까당신은 어디가 그렇게 구겨진 것일까세상이 당신을 구긴 것일까당신이 세상을 구긴 것일까 구겨진 마음들을 보면 펴주고 싶다구겨서 버리고 간 마음들을 펴주고 싶다
구겨진 마음이라 구석에 숨겨 놓았구나
창비출판사의 '국어교과서작품읽기 중1시'를 읽고 운명인 듯 글을 씁니다. 삶이, 자연이, 사물이, 일상이 글이 됩니다. 우연히 내게 온 당신께 길을 내기 위해 노크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