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마음에 안 들죠?

교사와 소개팅할 때 피해야 할 멘트 5

by 예미니


남성들에게 고함. 다음과 같은 멘트는 두 가지의 경우. 센스가 없거나 상대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1. 아.. 선생님이라서 좋겠어요.. 방학 있지.. 월급 나오지..

2. 교사가 신붓감 1순위라고 하지 않아요?

3. 나 고등학교 때 제물포한테 많이 맞았는데.. 요즘엔 체벌 없어졌죠?

4. 학생 때는 몰랐는데 담임이 돈봉투도 받고 그랬나 봐요.

5. 요즘 애들 너무 무섭지 않아요? 애들 상대하는 거 괜찮아요?

117D9D4D5038560B16.jpeg 이거 나 싫어하는 거 맞지.. (출처:라라윈)


20년도 더 넘은 그대의 아련한 학창 시절 속 기억을 잣대로 지금의 학교를 판단하지 말아 주세요. 학교는 늘 그 자리에 정체되어 있는 것 같아도 조금씩 발전하고 변화하고 있답니다. 학교 안에서 벌어지는 험악한 사건들이 뉴스 1면을 장식할 때마다 세상이 어찌 되려고.. 무섭다.. 싶은 생각. 저도 합니다. 악마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드는 아이.. 한 번씩은 저도 만납니다. 같은 교사인 게 부끄럽다 싶은 동료 교사.. 없다고 장담 못합니다. 그렇지만 그건 어쩌다가 일어나는, 경우의 수가 적은 사건들이죠.. 교사 집단을 바라보는 편견과 고착된 이미지를 깨기란 참 어려운 일이라는 걸 일터 밖 사람들과의 대화에서 자주 느낍니다. 기사거리는 되지 못해도 평범한 다수는 오늘도 일상 속에서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람 사는 세상은 다 똑같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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