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유학과 워킹홀리데이를 할지 말지 고민될 때
지난한 연도를 보낸 직후,
어느 순간 자신을 잃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이 원하면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때에,
나는 왜 이렇게 도태됐던 걸까.
용기도 자신도 없을 때,
남은 한 달 동안 안 해본 일들을 해보기로 했다.
마음속 깊이 있어서, 내가 가능할 거라는 생각도 해보지 못했던 일들을 꺼내서 해보겠다.
28살이라는 시간은 아직 무언가를 시작해도 괜찮은 나이이지 않을까.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타인의 삶도 감히 꽤 사랑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간 여행과 쓰는 글이 누군가에게 무언갈 남기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