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에 대해 써라
2024.5.19.
by
친절한 James
May 19. 2024
"그림 좀 그리시나요?"
어, 미대 출신은 아니고
학창 시절에 미술 실기 성적은
아주 뛰어나지는 않았지만
낙서는 좀 하는 편인데...
그림에 대해 잘 모르지만
어쨌든 그림 보는 건 즐겁다.
어떤 의미를 찾을 때도 있고
그저 느낌을 감상할 때도 있지.
전시회에 가서 전문가처럼
한 그림을 뚫어져라 오랫동안
바라보며 서 있을 때도 있고.
혼자서, 연애할 때, 그리고
결혼해서도 종종 그림 보러 다닌다.
요즘은 도슨트 문화가 발달해서
미처 알지 못한 내용을 듣고
그림에 대해 더 깊은 이해를
더할 수 있어서 좋다.
인기 있는 도슨트 시간은
재빨리 예약하지 않으면
자리가 없기도 하다.
집에 그림 몇 점 걸려 있으면
분위기가 살아나는 것 같다.
꼭 비싼 진품은 아니어도,
인터넷으로 산 작은 그림도
인테리어 소품으로 괜찮다.
언젠가 휴게소에 들러서
구경을 하다가 작은 유화 그림을
몇 개 구입해서 벽에 걸어놓았다.
커피 몇 잔 가격으로 오랫동안
감상할 수 있는 즐거움이
집에 찾아와서 행복을 더한다.
그림은 꼭 전문적인 기술이 있어야
도전할 수 있는 건 아닌 것 같다.
어린아이들도 마음껏 자기표현을 하고,
그 뭐냐, 옛날 동굴을 보면 원시인들이
여러 동물, 사람 그림을 그렸으니까
그림은 인간의 원초적인 본능 같은
거라고 생각해도 좋을 듯하다.
물론 아는 만큼 보인다고,
그림도 그런 것 같다.
요즘은 교양 강연도 많고
좋은 책도 많다.
좀 챙겨 봐야지.
날씨 맑은 봄의 어느 날,
사랑하는 사람과 그림 보러
한번 떠나볼까.
삶에 낭만을 더하는 그림,
함께 즐겨보시길.
https://youtu.be/_eIW5SMmUrI?si=p-69AkB3YmsicjCL
그림에 대해 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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