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전하는 숨

by 친절한 James


오늘 아침,

네 숨소리가 고요히 방 안을 채우고

나는 그 옆에서

숨을 깊게 들이쉬고

천천히 내쉬며 하루를 연다


너를 안아볼 수 있는 것

너의 웃음을 들을 수 있는 것

작은 손이 내 손을 잡는 것

그 모든 순간이

선물 같아


네가 행복하기를

네가 자유롭기를

네가 평온하기를

이 순간, 있는 그대로의 너로


어제의 울음은 흘려보내고

내일의 걱정은 멀리 두자

흔들릴 때마다 돌아오는

너의 따뜻한 체온 속으로


내 마음 한가운데

너의 미소가 있고

그 미소가 세상 모든

빛보다 환하다는 걸 안다


걱정은 구름처럼 흘러가고

불안은 바람처럼 사라진다

네가 있어 나의 중심이 단단해지고

나는 다시 돌아온다, 여기로


감사해, 네가 살아 있다는 것

네 숨결이 내 가슴에 닿는 것

사랑, 평온, 자유, 그 모든 것을

너와 함께 찾을 수 있는 것


그리고 너에게 약속할게

아빠가 행복하기를

아빠가 평온하기를

그 길을 함께 걸어가기를


존재하는 모든 순간 속에서

네가 행복하기를

네가 자유롭기를

네가 평온하기를

이 숨결, 우리 함께 나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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