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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주현 Mar 03. 2024

또다시 글에 찌들고 싶다.

다시,

소설의 제목을 정해놓고 망설이고 있다. 속내가 또 가득한 글일거는 분명하지만 나쁜 기억들에 대해 굳이 이야기를 누구를 위해, 혹은 나를 위해 할 필요가 있을까 싶어서.

글이 멈춘지 오래지만 이제는 정말 쓰고 싶다.

자판 위에서 움직이는 손가락은 잘 보지 않지만 노트북 화면에 글자가 나타나는 것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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