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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50 넘어 고작 그림일기 씁니다
참고로
나는 하루에 1~2번은 늘 샤워하는
깔끔한 중년의 남자다
언제부턴가
외출했다가 내 방문을 열고 들어서면
홀아비 냄새가 나는 것을 느꼈다
자꾸 신경을 쓰다 보니
냄새가 더 나는 것 같고
자꾸 몸에 냄새를 맡아보는 버릇이 생겼다
영감님 두 분이
"니도 이제 영감이야" 하는 것 같다
미치겠네 ㅠㅠ
<홀아비 냄새>
"50이 넘어 고작 그림일기?" 를 쓰는 "고작"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