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넘어 고작 그림일기 씁니다
본 사건은
사과 하나 깎아 먹으려다
손에서 미끄러지는 바람에
사과를 잡으려는 왼손과
칼을 들고 있는 오른손이
뒤엉켜 저글링을 하는 상황에서
오른손이 본의 아니게 그만
왼손을 칼로 난도질한 사건으로...
본 사건은
오른손이 유죄인가 무죄인가의
판결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잘하던 것도 나이가 들면
조심해야 한다, 즉
"나이 들면 운전대와 칼자루는 잡지 말자"
"깎아주는 것만 먹자"라는
큰 깨달음을 주는 사건입니다
<사과를 깎다가 손가락을 잘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