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발달은 느리고 마음은 바쁜 아이를 키웁니다>출간 안내

(자폐스펙트럼, ADHD, 특별한 아이를 키우는 기쁨과 슬픔)

by 푸딩


안녕하세요 브런치 구독자 님들


저의 첫 에세이

<발달은 느리고 마음은 바쁜 아이를 키웁니다>

(부제:자폐스펙트럼, ADHD, 특별한 아이를 키우는 기쁨과 슬픔)을 소개합니다.



앞서 <발달은 느리고 마음은 바쁜 아이>라는 제목으로 일부 선연재 되었던 저의 글은

정식 출간계약 및 인쇄를 마치고

<발달은 느리고 마음은 바쁜 아이를 키웁니다>(부제:자폐스펙트럼, ADHD, 특별한 아이를 키우는 기쁨과 슬픔)이라는 제목으로 종이책으로 세상에 나왔습니다.


KakaoTalk_20250509_133355051.png?type=w1600


11.png?type=w1600




느린 아이를 키우며 슬픔과 고통에 제 삶을 저당잡힌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아이의 고통이 내 고통같고 아이의 운명이 곧 내 운명 같았어요.

아이와 제가 분리되지 않아 너무 괴로웠어요.


아이를 잘 키우려면 일단 제가 단단해져야 한다는 걸 깨달았고,

저를 지키기 위해 글을 쓰기 시작했어요.


한편 한편 써내려 갈 때마다 무수히 눈물을 쏟았어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쏟아낸 눈물의 무게만큼 마음이 가벼워지고 상처가 치유되는 걸 느꼈어요.





33.png?type=w1600


한 편, 한 편, 브런치에 저의 이야기를 올리며 마음을 다독여가던 어느 날,

저는 어느 출판사로 부터 출간제의를 받게 되었어요.


출간제의를 받아들인다는 건,

내 아이가 발달장애를 가졌음을 세상에 고백하는 일이었기에

많은 고민을 했었지만...

저는 글이 가진 치유의 힘을 믿었고,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누군가에게 저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어요.



제 책이

어딘가에 있을 누군가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길 바라면서요..



KakaoTalk_20250511_141244946.png?type=w1600


지금껏 저의 브런치북을 읽어주신 구독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제 이야기의 전체내용이 궁금하신 분들께 저의 책<발달은 느리고 마음은 바쁜 아이를 키웁니다>을 권해봅니다.


혹시라도 저와 비슷한 아픔을 가지신 분들과 삶에서 조금은 힘든 터널을 지나고 계시는 분들께도

조심스레 제 책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제 책은

표면적으로는

'발달장애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육아에세이'지만


저는 제 글이

'삶과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과 태도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해요.




44.png?type=w1600



크기와 무게는 달라도 우리 모두

각자의 지옥을 짊어지고 각자의 삶을 견디며 살고있지 않나요?



저의 작고 사랑스러운 지옥을 보여드리며,

그럼에도 행복하게, 감사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저의 아픔이 당신의 아픔을 위로할 수 있기를 바라고

또 그럴 수 있으리라 감히 희망을 품어봅니다.




%EB%B0%9C%EB%8B%AC%EC%9D%80%EB%8A%90%EB%A6%AC%EA%B3%A0_%EC%83%81%EC%84%B8%EC%9D%B4%EB%AF%B8%EC%A7%80_(1).jpg?type=w1




혹시라도 구매를 원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아래 링크로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셔요.

또한 전국 교보, 영풍 매장 및 오프라인 서점에서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1. 예스24 : https://han.gl/dCcvw

2. 교보문고 : https://han.gl/4TiDH

3. 알라딘 : https://han.gl/LEAEs

4. 카톡 선물 : https://han.gl/KROYH




저의 브런치북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어질 내용은 종이책으로 함께해 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저의 첫 에세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진심을 담아, 꾸벅.




keyword
이전 09화사실은 영재일지도 모른다고 착각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