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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채수아 Jun 01. 2024

마음 급체

미안하다는 말조차 듣지 못한 채 끙끙 앓다가, 많은 사람이 엮여있는 관계인지라 급히 누군가를 용서한 적이 있다


그 당시엔 그게 옳다고 판단했겠지만, 마음이 심하게 체해 나는 한동안 많이 아프기까지 했다


음식을 잘 소화시키듯, 마음도 그러해야 하거늘, 내 마음이 어떤지 돌보지 않은 결과는 꽤 아팠다


물 흐르듯 살자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말자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인정받으려는 욕심을 내려놓자


그렇게, 그렇게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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