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식사일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시모 Jul 24. 2023

완전식품 고구마 치즈 돈까스

고구마치즈 돈까스는 돈까스 계의 욕심쟁이 같은 존재라고 생각해요. 맛있는 거 다 넣은 완전식품! 크게 썰어 입에 넣으면 눅진하고 부드러운 맛과 풍미가 가득 느껴지는 게 참 좋습니다.

신촌의 <사장님 돈까스>는 등심, 안심 등 부위의 돈까스를 사장님 돈까스, 사모님 돈까스라는 이름을 붙여 판매합니다. 재밌어요. 곁에 나오는 음식은 더 재밌습니다. 모닝빵이 술빵처럼 촉촉하고 향긋한 향이 납니다. 고소하기보다 신선한 향이랄까요. 식감도 베이글처럼 쫄깃합니다. 넉넉히 나오는 콘과 돈까스를 넣어 버거를 만들어 먹어보면 더욱 맛있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비오는 날은 돈추탕!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