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여등




그녀가 맨발로

뛰어왔다

뛰어와서 차창을 두드린다

말갛게 벗은 몸을 던지며

매달린다

나는 유리창을 내릴 용기가 없다

용서하지 마라

차가워지는 너를 두고

한 방울도 젖지 않은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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