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미 지음
원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은 다르다.
무언가를 원하는 사람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원하는 대상 그 자체가 아니라,
‘그것을 가진 나’다.
무엇인가를 좋아하는 사람은
그 대상 자체를
아끼고 사랑하고 소중하게 여긴다.
나는 불쾌한 질문을 받으면 순순히 대답해 주는 대신,
상대방의 의도를 되묻기로 했다.
행위를 목적 달성의 수단으로 삼지 말고
행위 자체를 목적으로 삼아라.
목적지에 도착하기 위해 걷는 대신
걷기 자체를 목적으로 삼아라.
우리는 상대에게 받은 은혜는
쉽게 잊어버리지만,
상대에게 받은 상처는
두고두고 기억한다.
현실을 수용하지 못하고
자책과 비관으로 삶을 덧칠하는 건
인간뿐이다.
친절해져라.
당신이 만나는 모든 이들은
저마다 자기만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경험은 이해를 낳는다.
인간관계도 양보다 질이 중요하다.
관계 맺는 사람의 수가 적더라도
정이 깊은 관계를 끈끈하게 유지할 때,
당신의 인간관계 스트레스는 줄어들고,
기쁨은 오래갈 것이다.
원활한 인간관계를 위해서는
상대와의 적정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그것이 당신의 인간관계를 예상치 못한 충격에서 구해줄
에어백이 될 것이다.
포기하는 순간 핑곗거리를 찾게 되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순간 방법을 찾게 된다.
두려움이 없는 것이 용기가 아니라,
두려움에 다리가 후들거려도 해내는 것이 용기다.
관계에 대한 기준이 명확하지 않으면
이런 사람 저런 사람과의 만남으로 에너지만 낭비하게 된다.
그러다 보면 정말 자신의 시간과 관심을 줘야 하는 관계에는
소홀해지고 결국 소원해진다.
곁에 있는 모든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말자.
당연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 모든 것은 한순간의 우연으로 이곳에 모였다.
그리고 한순간의 우연으로 사라질 수도 있다.
제대로 반성하는 사람은 실수나 잘못으로 자신을 비난하는 대신
다음번에는 다르게 반응해야겠다는 계획을 세우며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한 발판으로 삼는다.
상황을 바꿀 수는 없지만
상황을 대하는 나의 태도는 바꿀 수 있다.
통제할 수 없는 것을 통제하려는 소모적인 태도를 버리고
통제할 수 있는 것을 찾아 실행하면
당신의 몸과 마음은 더욱 건강해질 것이다.
생각은 생각일 뿐 사실이 아니다.
대부분의 생각은 사실이 아닌
나의 판단과 해석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