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널 위해 쓴 나를 위해 쏟아낸 말
실행
신고
라이킷
18
댓글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김미영
Jul 17. 2022
나는 지금 '녹슨 상태'입니다
책 쓴 지 10년 후 나를 돌아보다
10년 전에 쓴 자기 계발서 이후
너무 오래 쉬었습니다.
물 위를 잔잔히 헤엄치는 것 같아도
저만의 방식대로 치열했던
격동의 10년을 보냈습니다.
이번에 '에세이'라는 장르
의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저기 흩어
져있던
저
만의
생각들을
붙잡아가며
메
모했던 것들은 많았습니다.
막상
에세이라는
목적을
가지
고 쓰려니
안 입던 원피스를 입고 회사에 가는 기분입니다.
영 어색하기 짝이 없고, 누군가 자꾸
보는 것만 같아 부끄러워지기도 합니다.
에세이가 그런가 봅니다.
심신에 힘을 빼고, 내 자랑도
,
내 치부도 아닌
그냥 나만의 이야기로
읽는 사람들과 편안하게 소통하는 것
저는 그렇게
녹슨 상태의
제
마음과 생각
글쓰기에 다시 기름칠을 하고
조이고, 닦고, 쓰일 준비를 시작합니다.
내 글을 읽어주는 많은 이들이
가슴에서 뜨거움이 일어나도록
더욱
치열하
게 써보렵니다.
keyword
에세이
독서
글쓰기
김미영
소속
직업
출간작가
운동과 글쓰기로 몸과 마음의 근육을 함께 키워나가요
구독자
38
제안하기
구독
매거진의 이전글
애교 없는 여자의 항변
당신 인생에서 진짜 장애물은?
매거진의 다음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