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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가다의 작은섬 May 02. 2022

털어버리고 싶은...

재활용도 못할 것!





털어버리고 싶은...

털어버리고 싶은데 떨어져 나가지 않는

감정으로 힘든 순간..


억지로 구석으로 밀어도 보고

아무렇지 않은 듯 쿨 한 연기도 해보지만

끝내는 도돌이 표같이 돌아오는 감정!



이런 감정

누가 알아차릴까 봐 걱정되기도 하고..

그냥 그런 감정 말이다!


근데 말이다

사람은 생긴 것도 다르고

생각도 다 다른데

그럴 수도 있지 말이야!


괜찮아

그렇게 느낄 수도 있고

화가 날 수도 있고

아니꼬울 수도 있는 거지.


내가 이 감정을 느낀다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니구먼.


그래 너 그 사람 때문에

참 힘들었구나.

그래서 아프구나.


맘껏 욕하고

그 찌꺼기 쓰레기통에

버려버리자.


재활용도 못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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