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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가다의 작은섬 Jul 11. 2024

<아무것도 아닌 지금은 없다>

독서일기(2024.05.09. 목)


안녕하세요. 글로 상담하는 상담사 아가다입니다




2024.5.9. 목요일, 독서모임 선정도서예요. 우리 독서모임에서는 한분씩 돌아가면서 도서를 추천하고 추천하신 분께서 그 주의 리더를 합니다. 이 책을 추천해 주신 회원분이 교보문고에서 이 책을 만나도 3시간 동안 시간 가는지도 모르고 단숨에 읽었다고 해요. '흔들리는 삶에서 영양분 같이 나를 잡아주는 책'이었다고 말하며 추천했습니다. 책 표지를 보는데 작가님이 익숙해요. 혹시나 해서 SNS를 찾아보니 이웃이었어요. ㅎㅎ


제가 책을 계속 읽는 이유 중 하나는 내 마음에 가려운 곳을 찾아 긁어주는 듯한 그 느낌이 좋아서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찾은 보석 같은 문장을 나눠봅니다. 



아무것도 아닌   지금은 없다 / 글배우 / 에세이 / 240p

38p 하루 중에 유일한 행복은 자기 전 책상에 앉아 글을 쓸 때였다 어느 순간부터 내가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을 한 자 한 자 적는 시간이 기다려지고 좋았다.


69p 내 인생의 정답을 만드는 방법은 오직 하나 내가 나를 믿는 것입니다


82p 내가 어떤 생각을 할 때 그 주제에 지금이라는 단어를 넣어 어색하다면 첫 번째 항목인 생각하지 않아도 되는 생각입니다.


95p 그때 너무 잘하려고만 하면 스스로 지쳐 멀리 갈 수 없을 거야. 딱 너만큼만 하는 거야. 나 그만큼만 보여주고 오면 되는 거야. 나만큼만 나만큼만 나만큼만


165p 아픔을 잊는 방법은 충분히 아파하는 것이다.


205p 아직 뭘 좋아하는지 모른다 해도 당신은 할 수 있는 게 없는 사람이 아니라 아직 많이 시도해보지 않은 사람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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