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에 미국의 프로 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던 추신수 선수는 FA가 되어
텍사스 레인저스와 7년간 총액 1억 3천만 달러에 계약했다.
이를 연봉으로 환산하면 한화로 200억 원이 넘는 엄청난 금액이다.
그러나 7년 계약이 종료된 2020년에 추신수는 40이 다 된 나이에 더 이상
메이저리그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가지 못하고 2021년부터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에 합류했다.
그는 한국 프로야구구단 SSG랜더스와 역대 한국 프로 야구 최고 연봉인 27억 원으로 계약
했다. 그리고 그는 2022년 메이저리그에서 한 번도 이루지 못한 우승의 꿈을 KBO리그에
서 이루었다. 비록 메이저리그에서 받던 연봉의 10% 정도 되는 금액을 KBO리그에서
받았으나 그는 그토록 염원하던 우승의 꿈을 이루면서 행복한 현역의 삶을 계속하고 있다.
34년간 여러 다국적 회사에서 C level로 근무한 나는 2020년에 60이 넘은 나이에 더 이상
메이저리그 기업에서 직장생활을 이어가지 못하고 2021년부터 KBO리그 기업에 합류했다.
그리고 내가 하고 싶었던 일을 하면서 행복한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
나 역시 추신수 선수와 같이 메이저리그 기업에서 받던 연봉의 10% 정도 되는 금액을
KBO리그 기업에서 받고 있으나 해야만 하는 일이 아닌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행복한 현역의 삶을 계속하고 있다.
최소한 추신수 선수 보다 더 오랜 현역의 삶을 꿈꾸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