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시누 Nov 28. 2020

프렌즈로 쉽게 배우는 영어 표현 #20

You are not the only one


Season 1 - Episode 4에서...


Rachel: Let's see. Well, let's see, everyone I know is either getting married, or getting promoted, or getting pregnant, and I'm getting coffee! And it's not even for me! So does this sound like I'm okay?

레이철: 어디 보자, 내 지인들은 싹 다 결혼하거나, 승진하거나, 임신하거나 하는데, 나는 그냥 커피만 타고 있어! 내 껏도 아닌걸! 이런 내 인생이 괜찮아 보인다고?


Monica: You should feel great about yourself! You're doing this amazing independence thing!

모니카: 스스로 뿌듯해해야지! 넌 지금 완전 홀로 섰잖아.


Rachel: Monica, what is so amazing? I gave up, like, everything. And for what? I gave up an orthodontist. Okay, I-I-I know, I know I didn't love him-

레이철: 모니카, 이게 뭐가 대단하다고. 내가 뭘 위해 싹 다 포기했어? 심지어 치과의 사랑 결혼도 할 수 있었어. 사랑하진 않았지만..


Monica: So what, you're not the only one. I mean, half the time we don't know where we're going. You've just gotta figure at some point it's all gonna come together, and it's just gonna be... okay.

모니카: 그래서 어쩌라고? 너만 그런 거 아니야. 우리도 보통 뭘 하고 사는지 몰라. 그냥 살다 보면 다 괜찮아지겠지.. 좋아지겠지 하면서 사는 거야.


Rachel: Okay, but Monica, what if- what if it doesn't come together?

레이철: 알겠는데, 다 괜찮아지지 않으면 어떻게 해?





You are not the only one, 넌 오직 하나가 아니야?


보통은 상대방을 위로하거나 공감대를 형성할 때 사용됩니다. "Only one, 오직 너" 앞에 부정형 Not을 붙여서 오직 너만이 아니라는 뜻으로 풀이되지만 조금 더 자연스럽게 풀어보면 "너만 그런 게 아니야"라고 해석됩니다. 본문에서도 인생에 대해 회의감을 갖고 고민하는 레이철에게 모니카는 So what? (그래서 어쩌라고?) You are not the only one (너만 그런 게 아니야) 라며 본인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레이철과 같다고 위로합니다.


지난 시간에 배웠던 I am with you와 상당히 비슷한 뜻이지만 I am with you는 조금 더 감정적으로 공감해주고 이해하는 뜻이라면  You are not the only one은 상대방과 비슷한 상황에 처했을 때 공감하는 뜻으로 표현이 될 수 있습니다.




다른 예시를 살펴볼까요?


Chris: Hey Jamie, I heard you are getting transferred to LA.

크리스: 제이미, LA로 전근됐다면서?

Jamie: Yeah it sucks. What am I gonna do with my family? I have responsibilities here!

제이미: 짜증 나. 내 가족은 어쩔 건데? 나도 여기서 책임져야 할 게 있다고!

Chris: Well, I don't know if it makes you feel better, but you are not the only one. I am getting transferred, too.

크리스: 음.. 뭐 기분이 나아질진 모르겠는데, 너만 전근되는 거 아니야. 나도 가..







작가의 이전글 19살에 300만 원 들고 캐나다로 왔다 #21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