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착한재벌샘정 May 21. 2022

남편하고 싸울 일이 없죠?

둘이 둘로서 살고 있습니다

5월 21일은 부부의 날이라고 합니다.

34년 차 부부인 우리는 어떤가... 생각해 보며

가끔 듣는 질문을 떠올렸고

그림으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연애 합하면 근 40년을 함께 한 우리지만

여전히 "안 맞아 안 맞아"를 외쳐대며 삽니다.

싸울 일은 여전히 존재하고 여전히 싸웁니다.

윤스퐁과 여배우는 결코 둘이 하나  없음을 깨달았고...

둘이 둘로서 살아가면서 덜 싸우는 방법을 찾고 싸우면 잘 풀려고 노력하며 살아가는 중이지요.

24시간이 모두 행복해야만 행복한 삶인 건 아니니까... 싸우지만 행복하다 말하며 함께 나이 들어가는 중이랍니다.



작가의 이전글 삶이 느긋하고 편안해 보이는 비결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