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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착한재벌샘정 Dec 12. 2022

나의 진짜 욕구 찾기

내 인생의 주인공이 되려면 좋은 신발을 고를 수 있어야 한다

조금 더 행복한 12월을 만들고 싶은 마음에 세 가지 선물을 준비했고

그중 마지막이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예상하고 있었던 반응들.




정말 한복이 문제일까요?



김치 사진을 올리면

"나도 김치 담그고 싶어요."


맨발 걷기 하는 사진을 올리면

"나도 맨발 걷기 하고 싶어요."


여행 가는 사진을 올리면

"나도 여행 가고 싶어요."


새로운 책을 쓰고 있는 중이라고 하면

"나도 책을 쓰고 작가가 되고 싶어요."



김치를 담그고 싶지만 맛이 없을까 봐서....


맨발 걷기를 하고 싶지만 발에 상처가 날지도 모르니....


여행을 가고 싶지만 시간이 없어서....


책을 쓰고 작가가 되고 싶지만 글을 잘 쓰지를 못해서....




샘정은 한복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입습니다.


불편할 것 같아서...

남들이 시선이 신경 쓰여서....

이런 생각은 하지 않고 그냥 입습니다.


출근할 때도 입고  

여행 갈 때도 입고 

강연 갈 때도 입고 

카페 갈 때도 입고

얼마 전 16년 전 제자의 결혼식 덕담을 하러 갈 때도 입었고.....

그냥 입고 싶을 때 입습니다.


내가 좋아한다고 다른 사람들에게 강요할 수는 없지요.

하지만 생각해 볼 계기는 만들어 주고 싶었습니다.

 



우린 늘 선택을 하면서 살고 있지요. 


슈즈 홀릭인 샘정입니다.

정말 신발을 좋아하고, 

그중에서도 빨간색의 신발을 아주 좋아합니다.



신발을 고를 때 말하곤 했었어요.

 좋은 신발이 나를 좋은 곳으로 데려다 줄 거라고.

어느 날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가고 싶은 좋은 곳은 내가 선택해야 한다는 것을.

그곳으로 가기 위한 방법도 내가 선택해야 한다는 것을.

선택은 내게 주어진 최고의 기회라는 것을.

나를 위한 선택을 해야 한다는 것을.

그래서 찾은 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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